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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sos가 있어 아침부터 무료급식소 갔다가 오후에 또 푸드뱅크 일 하고.. 하루종일 아주 녹초가 되었습니다. 처음하는 푸드뱅크일.. 무슨 전쟁터인지.. 서로 많이 달라고 .... 나눠주는 일보다 많이 달라는 할머니 할아버지 섭섭하지 않게 설명하고 거절하는 일이 더 힘들더군요. 뒷 사람을 생각하는 배려가 아쉽고 .. 사람을 옹졸하고 탐욕스럽게 만드는 가난이 서럽고... 그래도 저녁에 기운차려서 고3 수험생을 위한 기도모임에 늦둥이랑 다녀왔어요. 오늘이 놀토라 그래도 7시 넘게 까지 자니 피곤이 풀리네요. 하지만 오늘 내일 또 성당에서 추석물품판매를 해야한다는... 내일 비온다니 걱정이에요. 모두 추석준비 잘 하세요. 작성자 악동 작성시간 09.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