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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 푸드뱅크 봉사하는 날이었어요. 평소보다 밥이 좀 많이 와서 넉넉하게 드렸더니 그만 마지막 분에게 못드렸어요. 그래도 그 할머니께서 집에 밥 있다며 괜찮다고 해서 다행이었지만 무지 죄송하더군요. 밥 모자란다고 더 줄 수 없다고 해도 굳이 더 달라고 했던 분이 조금 마음에 걸렸는지 할머니께 밥을 주겠다고 하더군요. 뒷사람 생각해서 조금씩만 받으시라고 해도 늘 더 달라는 분들때문에 오늘도 완전 진땀나고... 밥이 떡밥이 많아 떨어지질 않아서 팔아프고... 그런데 반찬은 왜 그렇게 또 적게 와서 손 부끄럽게 하는지 반찬 나눠주는 분들은 반찬이 적어서 완전 진땀나고..욕심을 부리지만 않으면 참 좋을텐데 하는 안타까움이. 작성자 악동 작성시간 09.11.20
  • 답글 욕심이라는 게 긍정적으로 쓰이면 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지만 쓸데없는 욕심은 주위 사람을 또 자신을 불행하게 만들지요...오늘도 기사에서 민생법안은 뒤로한채 4대강과 세종시에만 목매다는 정부를 볼때, 없는 사람들 더 서러워질 것 같아 가슴이 찡하네요ㅠㅠ 악동님 존경합니다!!!없어 서러움 받는 사람들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우선 저부터 실천해야겠지요 작성자 알라뽀 작성시간 09.11.21
  • 답글 수고 넘 많으시네요. 추위에 봉사하시면서 건강도 잘 돌보시길..저는 요즘 몸이 힘들어 이 겨울이 참 싫답니다~이제 본격 겨울도 아닌데 말입니다. 토닥토닥..어깨 두드려드립니다~~ 작성자 드림 작성시간 09.11.21
  • 답글 신랑이랑 매실주 한잔하고 잠이 오지않아 이렇게 멍하니 있어요. 그러고 악동님 글보고 또 코끝이 징합니다. 악동님~존경하는거 아시죠? ㅎㅎ술기운에 취해서 하는 말 아니예요. 작성자 사랑을믿다 작성시간 09.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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