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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 점심먹고 제가 사는 도시의 가장 높은 곳으로 보이는 산동네 제일 꼭대기에 올라가 다섯가정을 방문하였어요. 아직도 한국에 이런 집이 있나할 정도로 낡디 낡은 연립주택의 다 찌그러져가는 출입문을 열고 들어가본 방은 냉방이었고.... 다리관절이 아파서 병원을 가고 싶어도 병원비보다 택시비가 무서워 병원한번 못가고 산꼭대기에서 내려오지도 못하시는 분들을 보면서 그래도 평지에 사는 독거노인들은 양반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다섯가정뿐이겠나 싶은 생각에 자꾸 눈물나고 밤이 되니 산꼭대기의 밤이 정말로 서럽고 불쌍해 마음이 심난하네요. 에구. 작성자 악동 작성시간 09.11.24
  • 답글 ..... 작성자 고토회복 작성시간 09.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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