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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장애인분 한분을 방문하였는데 (한 손이 불편한 60세 남자분) 막내가 두살때부터 장애인으로서 다섯 딸을 혼자서 20여년간... 노점상등 온갖 궂은 일을 하면서 ... 세 딸은 출가하고 두 딸은 아직 출가하지 않았고.. 혼자 영세민 아파트에 살고 있는데 딸들이 가까이 살아도 자주 들리거나 생활비를 보내주는 경우가 아니라 무척 곤궁하게 살고 있더군요. 수급도 못받는 상황에서 폐지 수집으로 관리비도 겨우... 아내가 막내 두 살때 바람나서 집 나갔다면서 마누라 복 없는 사람이 자식복도 없다더니 나같은 사람... 집에 왔는데도 자꾸 그분의 서럽고 힘든 삶이 떠오르네요. 작성자 악동 작성시간 09.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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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사회안전망이 조금더 촘촘해져서 이런 분들이 경제적으로나마 시름을 덜었으면 좋겠습니다. 그토록 글로벌 스텐다드를 외치시는 윗분들이 사회복지 예산에선 OECD 최하위권이라는 불명예에 침묵할까요. 더이상 공허한 성장만을 외치는 사회가 아니었으면 좋겠습니다 작성자 초식동물 작성시간 09.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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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넘 안스럽네요...살기 힘든 세상에 더욱 힘들게 살아가는 사람들...주변에 힘든 사람들이 많은 요즘입니다..다른 맥락이지만 저는 워낭소리보고와서는 2004년 돌아가신 친정아버지도 생각나고 그 영화의 할머니 할아버지가 자꾸 생각나네요~ 작성자 드림 작성시간 09.0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