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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살짝 고민도 있는' 유형이라네요.. 저는 팔랑귀고 신랑이 중심을 잡아주는데 앞으로도 소신을 좀 더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어요.. 작성자 클라라비 작성시간 15.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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