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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엽기방

어긋난 오해

작성자오아봉|작성시간08.03.20|조회수17 목록 댓글 0

추석연휴가 지난 후 영실이는 오랜만에 헬스클럽에 가기 위해 운동복을 입고 거울 앞에 섰다.

 

하지만 더 뚱뚱해진 모습을 보고 속상한 마음으로 헬스클럽에 갔다.

 

강사 : '영실씨, 요즘 많이 빠지셨네요'

 

영실이는 살짝 기분이 나빴지만 웃으면서 대답했다.

 

영실이 : '빠지긴요, 안 빠졌어요.'

 

강사 : '에이~빠지셨잖아요.'

 

참다 못한 영실이가 소리쳤다

 

'뭐가 빠져요! 지금 저 놀리시는 거죠!'

 

'뭐가 빠져요! 지금 저 놀리시기는 거죠!'

 

그러자 강사는 이상하다는 듯이 말했다.

 

'영실씨, 추석연휴가 끝난 후로도 며칠 빠지셨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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