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 천인행동을 다녀오며
오색 용소폭포 탐방로
올해 11월 개인적으로 다녀온 후 천인행동과 함께 세번째 방문.
갈적마다 다른 느낌, 다른 감동을 주는 설악이다.
아무리 생각해 보아도 이해가 되지 않는 것은
이 아름다운 탐방로를 두고서,
오색에서 끝청까지 곤돌라를 타고 오르내리며
접할 풍경에 지역민들조차 의문을 품는 이 상황!
용소폭포로 들어서 주전골을 거쳐
오색마을에 당도하면서 만나는 풍경들이 말한다.
지역 경제를 도모한다느니,
교통 약자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느니,
환경을 보호한다느니 하는 거짓은 이제 그만두라고.
산지관광개발을 통해 배불릴
몇몇의 욕심엔 애초에 관심없다.
단지 그 욕심에 스러질 생명들과
그 탐욕에 이용당하는 지역민들이 안타까울 뿐!
- 동지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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