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13일, 20대 국회의원 선거가 있었습니다.
설악산국립공원지키기국민행동은 지난 3월2일 설악산국립공원을 망가뜨리는 국회의원 후보 6명을 선정해서 발표한바 있습니다.
이후 국민행동은 각 정당 앞에서 낙천해야 한다는 취지는 1인시위 등을 진행하는 등 낙천운동을 전개했습니다.
<국민행동이 선정한 낙천낙선후보> - 강원 강릉시 예비후보, 새누리당 국회의원 권성동 - 부산 사상구 예비후보,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배재정 - 비례후보,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위원장 심기준 - 강원 태백시영월군평창군정선군 예비후보, 새누리당 국회의원 염동열 - 강원 속초시고성군양양군 예비후보, 새누리당 국회의원 정문헌 - 경북경산시청도군 예비후보, 새누리당 국회의원 최경환 |
우선 공천 과정에서 새누리당 정문헌 의원이 공천을 받지 못하고 낙천했습니다.
그리고 더불어민주당의 심기준 강원도당위원장은 14번 순번으로 비례후보 공천을 받았습니다.
국민행동은 공천이후에도 2016총선시민네트워크, 초록투표네트워크 등 전국전인 연대기구와 협력해 온오프라인 낙선운동을 진행했습니다. 이 과정에서는 ‘지역구 투표는 소신껏, 정당투표는 설악산을 위해’라는 취지로 거리 캠페인도 진행했습니다.
결과는 이렇습니다.
권성동 당선/ 배재정 낙선/ 심기준(비례14번) 낙선/ 염동열 당선/ 최경환 당선
총 6명의 낙천낙선 후보 중 3명이 낙천낙선하고 3명이 당선되었습니다.
사실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20대 국회가 설악산을 외면하지 못하도록 끝까지 물고 늘어지겠습니다.
물론 20대 국회의원이 될 낙천낙선 후보 3명(권성동, 염동열, 최경환)에 대해서는 특별 레이더망을 가동해야겠지요.
문의: 설악산국립공원지기키국민행동 정규석
(010-3406-2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