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회, 거리행진에 이어진 양양군수 면담 요구.
하지만 양양군수는 끝내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결국 군수를 만나기 전까지는 자리를 뜰 수 없다는
박그림 대표님의 각오를 참석한 모두가 함께 다지며
자연스럽게 이어진 연좌농성...
우리가 불볕 더위에 그늘을 찾아 자리잡은 군청 현관 밖.
그곳에서 우리는 양양군수의 사과와 책임을 요구하고 그리고 오색삭도추진단 해체를 위해 면담을 요구하고 있지만 이러한 우리의 뜻조차 전하지 못하고 있다. 양양군수가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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