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4일 소공원 서명전
어제는 비가 내려 덕분에 서명전을 쉬었습니다.
지난주 일요일 오후 서명전 소식을 뒤늦게 올립니다.
계절이 바뀌어 가고 있더군요.
얼마전까지도 이 시간에 두시간 서명전을 끝내도 날이 훤했는데...
날도 흐린 탓인지 금방 어두워져서
한시간 서명전 끝내고 서둘러 내려왔어요.
안개속 권금성을 오르는 케이블카 탑승객들이 안타까웠습니다. 산 아래에서 올려다 보는 구름 앉은 산세 구경이 훨 나을텐데...하는 생각에 말이지요.
탐방안내소 새단장을 하느라 공사가 한창이었어요.
설악이 고요할 날은 일년 중 과연 몇일이나 될까..하는 궁금증이 일더군요.
끊임없이 공사 중인 설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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