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요즘 캠핑을 즐기는 분들 정말 많아졌습니다.
가장 많은 사람들이 몰리는곳이 국립공원인데, 일부 무분별한 캠핑족들 때문에 곤욕을 치르고 있다고 합니다.
길재섭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한려해상국립공원 안의 한 언덕. 캠핑을 온 사람들의 텐트가 여러 개 세워져 있습니다.
하지만 이 곳은 캠핑이 불가능한 지역입니다. 국립공원사무소에서는 단속을 실시합니다.
{국립공원사무소 직원/지금 신분증 제시하라고 7번 이야기했습니다. 3번 이상이면 불응입니다. 빨리 내 주세요.}
텐트를 치고 야영을 하는 곳에서는 대부분 취사를 하게 됩니다. 취사 역시 금지돼 있습니다.
쓰레기를 국립공원 안에 버리고 가는 이들도 많습니다. 공원 전망대에 텐트를 치고 야영을 하는 캠핑족들도 있습니다.
최근 캠핑족이 늘어나면서 한려해상국립공원 안에서 캠핑을 하는 이들도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정된 장소가 아니면 바로 단속 대상입니다.
한려해상국립공원 동부사무소에서는 공원 안의 야영이나 취사를 강력하게 단속하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모두 64건. 올해에는 8월까지만 이미 64건이 단속됐습니다.
- 후략 -
기사 원문 : http://www.knn.co.kr/106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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