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언론보도 ㅣ 기고글

설악산 오색 케이블카, 누구를 위한 것인가?...서울 환경사목위 제19회 가톨릭에코포럼

작성자장어|작성시간16.05.09|조회수453 목록 댓글 0

“설악산 오색 케이블카는 ‘빗장’입니다. 이곳이 열리면 전국 다른 모든 산간이 케이블카로 뒤덮이는 건 시간문제입니다.”

녹색연합 박그림(아우구스티노) 공동대표는 4월 26일 서울대교구 환경사목위원회가 마련한 제19회 가톨릭 에코포럼에서 설악산국립공원 오색지구 케이블카 설치 반대 운동이 전국의 산을 지키는 최후의 보루라고 강조했다.

그는 “정부는 오색 케이블카 사업을 통해 8인승 곤돌라 53대를 돌려 연 60만 명을 실어 날라 관광 효과를 내겠다고 하고 있다”며 이는 ‘자본의 폭력’이라고 비판했다.

박 대표는 ‘설악산의 기쁨과 눈물’을 주제로 한 발표에서 “미국 국립공원의 경우 케이블카가 한 대도 없고, 유럽의 극동 지방은 설악산 15배 크기에 달하는 국립공원의 연 출입허가 인원이 200명 안팎”이라며 “우리 스스로 환경에 대한 기준을 높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20년간 설악산에서 살다시피 하며 설악산 지킴이가 돼온 박 대표는 이날 사계절 설악산 모습을 찍은 사진을 보여주며 자연의 소중함을 전했다....



- 후략 -


기사 전문 : http://www.pbc.co.kr/CMS/newspaper/view_body.php?cid=633805&path=201605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