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악산 소공원 내, 권금성 케이블 카 >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설치에 필요한 국비 확보를 위해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도의회에서 나왔다.
1차 추경예산안에 편성된 관련 예산 20억원은 가까스로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
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는 오색케이블카의 실시설계 및 환경영향평가 용역 등에 필요한 예산 20억원 등 도 녹색국의 1차 추경예산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권혁열 농림수산위원회장은 “오색케이블카 예산을 삭감하자는 의견이 있었지만 사업의 연속성과 도의 확고한 추진 의지를 반영하자는 차원에서 도의 예산안을 수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다만 추후 국비확보와 환경 훼손 관련 논란 종식을 위한 특단의 대책을 전제 조건으로 달았다.
김용복(새누리·고성) 의원도 “환경 단체들은 여전히 매일같이 오색케이블카 사업을 반대하고 있고, 국비확보는 제자리걸음이다. 도가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인데 이래서야 제대로 추진할 수 있겠느냐”고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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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원문 : http://www.kwnews.co.kr/nview.asp?s=101&aid=21605170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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