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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구역 개발, 황금알낳는거위 배 가르는 꼴" [ 아시아 경제 ]

작성자장어|작성시간16.05.23|조회수1,087 목록 댓글 0


                                                                                                                            사진출저 : 연합뉴스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22일 유엔이 정한 '국제 생물다양성의날'을 맞아 박근혜정부의 설악산케이블카 등 각종 보호구역 개발 정책에 대해 "황금알을 낳는 거위의 배를 가르는 꼴"이라는 비판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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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최근 5년간 우리나라 산림용지가 타 용도로 전환돼 개발된 면적은 무려 여의도 면적의 30배이다. 이중 93%가 도시개발용도이고 공장개발로 인한 산지훼손이 여의도면적의 5.9배, 지자체나 국가기관의 공용 공공용시설 또는 관광시설 등 이 9.9배, 도로가 3.3배, 골프장이 2.1배이다.

특히 박근혜정부 들어 설악산국립공원 오색 케이블카추진, 국립공원 등 보호지역에 대한 개발특례를 허용하는 산악관광특구법, 해양관광특구법이 20대 국회 개원과 동시에 추진될 예정이다. 규제프리존특별법도 마찬가지다. 


박 대통령은 최근 열린 규제개혁장관회의에서 "보호지역에 공장건설이나 관광개발 등을 위해, 세상이 깜짝 놀랄만한 파괴적 혁신 수준으로 규제를 풀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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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원문 : http://view.asiae.co.kr/news/view.htm?idxno=2016052211383362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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