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양양군이 오색케이블카 착공 일정을 내년 3월로 다시 조정하면서 2018평창동계올림픽 연계 완공이 사실상 무산된 가운데 조급한 사업 추진을 자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군은 최근 열린 군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환경영향평가와 문화재 형상변경 일정 지연으로 내년 1월 착공이 불가능하며 절대공기 등을 감안할 때 올림픽 이전 완공은 사실상 어렵다고 공식 밝혔다.
군은 2015년 8월 환경부로부터 오색케이블카 조건부 승인 이후 올해 8월 착공 계획이었지만 내년 1월에 이어 또다시 내년 3월로 변경했다.
최홍규 의원은 “착공 일정이 무리하게 결정돼 군민들로부터 사업 추진에 대한 불신을 받고 있다”며 “동계올림픽과 무리하게 연계해 사업을 추진할 필요가 있냐”고 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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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원문 : http://www.kwnews.co.kr/nview.asp?s=501&aid=2161129000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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