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삼구 전경련 관광위원장,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방안 제시
"한·중·일 관광위원회 설립..관광 총괄조직 중요성" 강조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박삼구 전경련 관광위원장(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7일 지리산·한라산 등에 친환경 케이블카를 조속히 설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위원장은 이날 서울 신라호텔에서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초청해 열린 전경련 관광위원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취미는 등산이지만 인구 5분의 1에 해당하는 노인과 장애인들이 산을 즐기기에는 아직도 진입장벽이 높은 상황”이라며 “취약 계층도 차별없이 산 정상의 장관을 즐길 수 있도록 배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관광산업의 경쟁력 강화 방안으로 국내 대표 명산에 친환경 케이블카를 설치하는 것을 비롯해 유럽 관광위원회와 같은 한·중·일 관광기구 설립, 관광조직 확대 등을 제안했다. 유럽은 스페인·이탈리아 등 국가 공동으로 유럽 관광위원회를 설립해 공동 관광포털 및 어플리케이션 등을 통한 적극적 관광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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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원문 : http://www.edaily.co.kr/news/NewsRead.edy?SCD=JC41&newsid=03650646612712224&DCD=A00304&OutLnkCh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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