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7 양양군청 앞 선전전
화요일 집회 이후 각계 각층에서 목소리를 내주고 있어
'희망'이라는 단어를 가슴에서 꺼내어 만지작 거리게됩니다.
지역에서도 "양양 케이블카도 사실상 물 건너간듯 하던데요!" 라며
문자 메세지가 오는 등 분위기 전환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변함없이 나온 양양사거리에서 "저도 응원합니다"하는 중학생,
"화이팅~!"하고 외치고 가는 어린 소녀들,
피켓 내용을 읽느라 서행을 하며
사거리 모퉁이를 돌고 있는 자가용 운전자들...
군청 앞에서 피켓팅하시는 박그림 선생님께
"왜 반대를 하느냐"며 따지고 들었다가
결국 박그림 선생님 이야기를 듣고 나서는
"그렇다면 문제 있네요..."라며 오히려 이해하고 가시는 양양 서면 주민.
늦었지만 서서히 변화는 이미 일어나고 있어요.
조금 더 힘을 내자고 이야기하고 싶어요.
올 여름을 좀 더 뜨겁게 보내고 나면
틑림없이 우리는 시원한 가을 바람을 맞게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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