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는 날이 장날이다.
"가는 날이 장날이다"
이 속담에 들어있는 단어 중에 "가는"과 "장날"의 의미를 잘 못 해석해서
엉뚱한 풀이를 하고있다.
"가는" 을 어느곳을 가는것 으로 또"장날"을 오일장으로 풀이해서
이 속담의 뜻을
뜻하지 않은 일을 공교롭게 당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또는
뜻하지 않은 일이 우연하게도 잘 들어 맞았을 때 쓰는 말로 풀이들을 하곤한다.
하지만 이 속담에서 가는 날의 "가는"은 어디를 가는것이 아니라
장가 또는 시집을 가는, 곧 결혼을 뜻하는 말 이며
장날의 "장"은 죽은사람을 보내는 날 바로 "장삿날"을 일컫는다.
이 속담은 좋은일 보다 안좋은 일에 더 많이 쓰인다.
그래서 이 속담을 사용할때는 "하필이면"이란 단어가 붙게 된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하필이면 이때....요렇게 말이다.
이제 전체적인 속담을 완성하면
(시집.장가)가는 날이 장(삿)날이다 = 가는 날이 장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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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오래전에 잡아놓은 혼인 날인데 하필이면 그날이 동네 누구의 장삿날 이라면....
이미 오래전에 잡아놓은 소풍 날인데 하필이면 그날에 비가 내린다면....
그야말로 "가는 날이 장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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