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김선일씨께!!!!
안녕 하십니까? 한인회 홍경희 입니다. 동포의 손에 테러를 당했다고 하시니 다시한번 동포의 한 사람으로써 정말 유감 스럽고 분개하지 않을수가 없었습니다. 테러를 당하신 당사자이신 김선일씨 보다는 마음의 상처는 좀 덜 하겠지만 그래도 조금이나마 고통을 같이 나누고자 이 기회에 위로가 된다면 작은 힘이나마 도와 드리고 싶어서, 한인회 홈페이지에 김선일씨의 도움요청을 했는데 5일이 지난 지금까지도 아무런 연락도 못받았습니다.
또한, 충분한 증거 확보를 위하여 정확한 사진공개도 요청했는데 아무런 회신이나 연락도 못받았습니다. 김선일씨 당사자 뿐이 아니고 한인사회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 사건의 결말을 원할것이고 누구의 소행인지도 알고 싶어 할 겁니다. 더 나아가 이 소문은 사람의 입과 입을 통하여 김선일씨나 한인회나 원하던 원치안던 한인사회로, 그리고, 한인사회에 관심이 없었던 사람의 귀에까지도 일파 만파로 번저 나갈 것입니다. 그냥, 심심한 해프닝으로, 아니면 누구 개인의 유치한 장난으로 결말 내고 싶지않습니다.
김선일씨께서 좀더 시간이 필요 하시다면 12월 15일까지 시간을 드리겠습니다. 이 사건은 한두살 먹은 코흘리기 어린이의 철없는 장난도 아니고, 뉴올리언즈 역대 이민사에 길이남을 더러우면서도 수치스런 똥 사건이기때문에 빠른시일내로 결말 짓고 싶습니다. 이 사건을 정말 중대하게 생각 하신다면, 저희 한인 동포들 보다도 김선일씨께서 더 마음이 조급하실줄 압니다. 그리고, 누구의 소행인지 범인도 찾고 싶어 하실줄 압니다. 이 일에 관심이 있는 한인 동포들의 마음을 대신해서 모든 일이 순조롭게 진행되기를 바라면 홍경희씨가 원하는 김선일씨의 자료들을 12월 15일까지 꼭 공개 해 주시기 바랍니다.
1. (전면 유리창을 파손, Key Box 파손, 정문 쇠사슬로 엮어서 자물쇠로 잠금, 정문 쇠사슬로 잠그고 도주, 인분(똥)을 소포로 보내옴, 인분으로 도배함) 이 사건은 언제 일어 났으며 경찰에 물론 보고도 했으리라 믿습니다. 사건 번호와 경찰관의 성함과 전화번호를 공개해 주시기 바랍니다.
2. 인분 소포에 정규의 우표가 붙혀있는지 return 주소가 있는지 다시한번 사진으로 찍어서 올려 주십시오.
3. US Postage and Fees Paid Number와 발송인의 우편번호 올려 주세요.
4. 인분으로 어디를 도배했는지 사진 찍어서 올려 주세요.
5. 전면 유리창 파손된것 사진 찍어서 올려 주세요. 김선일씨가 올려놓은 전면 유리창 파손 사진을 보면 그물창을 뺐다 다시 끼우신것 같은데 정확성을 위해서 전면 유리창 파손된 사진 꼭 부탁 드립니다.
6. 인분 (똥) 은 대략 무게가 어느정도 됩니까?
7. 인분(똥)도 사진 찎어서 올려 주세요.
존경하는 김선일씨!!!
다시한번 부탁 드립니다. 12월 15일까지 위의 자료들을 공개해 주세요. 그리고, 만일 김선일씨께서 아무런 응답이 없을경우, 미국의 우체국과 경찰서 그리고 대한민국의 영사관의 도움을 얻어 이 사건의 실마리를 풀어 결과를 알리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한인 동포 여러분!!!
다시한번 정중히 부탁 드립니다. 이 똥 사건에 관심이 있으신 분이나 좋은 의견이나, 이 사건을 풀수있는 고안이 있으신 분들은 한인회 홍경희씨 앞으로 꼭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동포의 아픔을 같이 힘을 합쳐 해결해 봅시다.
(504 701-3962).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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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쮜쮜베베 작성시간 11.12.13 김 선일씨는 빠른 시일안에 위에서 언급한 자료를 제공하기 바랍니다. 근거를 확인하지 않고, 추정하여 한인의 소행으로 이미 간주하여 한인회에 글을 쓴 이상, 한인 동포가 한 행동임을 스스로 밝히지 못하면 또 다시 한인동포 전체를 욕하는 일이 됩니다. 그러므로 한인 동포가 한 일이라는 근거를 빨리 밝혀야 할 책임이 김선일씨에게 있지요. 글이나 말은 한번 뱉은 이상, 단순히 말로나 글로써 "미안하다, 송구하다" 하는 것으로 치유되지 않지요. 왜냐하면 피해를 입은 사람의 상한 감정은 말 한마디, 글 하나로 지워지지 않기 때문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