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因果應報와 轉禍爲福

작성자현묵|작성시간19.08.31|조회수59 목록 댓글 2

발등 부상을 당하고도 무리하게 탁구장을 왕복 3km를 걸어서 탁구를 치고 집에 돌아와서는

의식을 잃고 병원에서 3일 만에 깨어난 다음 두 달 가까운 시간이 흘렸다.

아직은 정상으로 몸이 회복이 덜 되었지만

상태는 그럭저럭 별 불편 없이 지낼 수 있을 만큼 회복이 되었다.

아침에 일어나서 달리기 운동도 5km 정도 까지는 할 수 있게 되었고

낮에 탁구장에 가서 하는 운동도 예전처럼 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이번에 겪은 몸의 충격이 지금까지 겪어보지 못했던 경험이었기에

조심스러운 마음을 가질 수밖에 없다.


하여튼 이번일로 좋은 공부를 하게 되었는데

살아가면서 만나게 되는 나쁜 일도 전화위복으로 만들 수 있으면 좋은 일이 된다는 말이

틀린 말이 되지 않도록 앞으로 몸관리를 하는데 더 많은 노력을 하려고 한다.

이제 계절은 무더위도 거의 사라지고 여름의 끝자락에서 시원한 가을을 맞이하고 있다.

운동하기에도 좋은 계절이 왔으니 몸회복을 위해서 달리기 거리도 조금씩 늘려

11월에 순천에서 열리는 남승룡마라톤에 참가를 고려하고 있다.

지난 토요일 내가 소속한 마라톤클럽 창립 20주년 기념행사로 여의도 한강에서 20km 대회가 있었는데 무리하지 않으려고 5km만을 뛰었는데 천천히 뛰었기 때문에 별 무리는 느끼지 못했다.

아직 몸이 정상으로 돌아오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지금은 많이 회복이 된 느낌이다.

그러나 처음 겪는 일이라 조심조심 무리를 하지 않을 생각이다.


이번 일로 작은 무리라도 겹쳐서 하게 되면 큰 무리가 되어 몸에는

돌이킬 수 없는 충격이 가해질 수 있다는 큰 교훈을 얻게 되었음을 감사하게 생각하게 되었다.

내가 교훈으로 삼는 말이 因果應報轉禍爲福이다.

이번 일을 통하여 이 교훈들이 더 새롭게 느껴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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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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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도행(道行) | 작성시간 19.08.31 무리안가시게 운동하시고요 호흡에 신경쓰시고 살아있는 음식 많이 드세요
  • 작성자현묵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9.09.01 네, 조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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