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이라는 시간은 어느덧 1년이라는 흐름을 다 지나보내고 있습니다.
사실 시간이란 시작점도 없고 끝점도 없습니다.
단지 계절이라는 흐름 속에 가상의 시작점을 인간이 만들어놓고
우리가 어떤 의미를 만들어가면서 생각을 하며 지내는 것뿐이 없는 것입니다.
그렇긴 해도 우리는 계절이 바뀔 때가 되면 무언가 색다른 느낌을 받게 됩니다.
금년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그리고 항상 연말이 되면 다사다난했던 한해를 떠오르게 만듭니다.
또한 나이가 들어갈수록 세월의 흐름이 점점 빠르게 느껴집니다.
금년 한해도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그중에는 좋은 일도 일었고 나쁜 일도 있었고 그저 그런 평범한 일들도 있었습니다.
누구나 있건 없건 높건 낮건 공평하게 다 늘 만나는 일들입니다.
하지만 같은 일을 만나도 내가 어떤 생각으로 만나는 것이 만나는 자체보다 더 중요합니다.
그러므로 살면서 가장 중요한 것이 마음가짐입니다.
돈과 명예와 권력이 잘 사는데 어느 정도까지는 도움이 될 수 있지만
너무 지나치거나 잘 관리를 하지 못하고 살게 되면 불행을 만드는 씨앗이 되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삶에는 절제가 필요하고 특히 건강을 위해 함께 사는 사람이라면
더 그런 절제의 삶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그러나 말은 이렇게 쉽게 할 수 있지만
실제로 건강을 지키면서 행복하게 사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은 아닙니다.
이런 사실은 우리 주위의 사람들을 보면 누구나 쉽게 알 수 있는 일이기도 합니다.
저 역시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나 저는 건강한 삶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잘 알기 때문에 관심을 가지려고 하고
삶에 응용해보려고 노력은 하고 삽니다.
아직까지는 많이 부족하지만 그 부족함을 채우기 위하기
오늘도 몸과 마음을 함께 써서 공부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와 같이 생각하는 사람들을 위해 오늘도 인연의 연을 날리고 있습니다.
부디 내년 한해도 이런 인연의 연이 계속 높은 하늘에 펄펄 날아있기를 소원하면서
내년 한해에도 계속 널리 퍼져있기를 기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