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새해를 맞이하였습니다.
새로운 해를 맞게 되면 누구나 새로운 마음으로 한해의 바람을 갖게 됩니다.
저 역시 그렇습니다.
작년에 제대로 하지 못했던 일들을 돌아보며 금년 한해는 열심히 잘 해 보려 고는 하지만
어떻게 될 런지는 저의 앞으로의 노력에 따라 결과가 나오게 되겠지요.
저는 어느 무엇보다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건강입니다.
왜냐하면 산다는 것은 몸을 써야하는 것인데 몸의 건강상태에 따라 삶의 질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특히 나이가 들수록 몸은 늙어가는 것이기 때문에 몸의 상태는 점점 나빠지는 쪽으로 가게 되고
따라서 삶의 질도 나빠질 수밖에 없는 한계를 갖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몸이라는 것은 쓰기에 따라 몸의 상태가 만들어지고
건강의 상태 역시 그에 따라 결정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몸은 몸을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건강이 결정되며 건강의 상태에 따라 몸의 능력이
결정되는 것이기 때문에 삶을 통하여 몸과 건강은 서로 깊은 연관성을 갖게 되는 것입니다.
결국 어떻게 사느냐에 따라 건강이 결정된다는 것이지요.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어떻게 사는 것이 건강을 지키며
사람답게 행복하게 사는 것인지를 잘 알지 못하고 있습니다.
진실로 보면 이 세상에 사람의 몸으로 태어난 이상 사람답게 사는 것이 바로 건강하게 사는 것이며
그런 삶이 곧 건강한 몸을 만들어주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현재 건강한 몸을 갖지 못했다는 것은
지금까지 살아온 삶이 사람답지 못했다는 것을 말해주는 것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본래 태어날 때 가지고온 건강을 되찾기 위해서는
사람답게 사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아내는 것이 최우선이며
그다음은 그 알아낸 것을 삶을 통하여 꾸준히 실행하는 것뿐이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 외에 다른 쉬운 방법이 있다면 그것은 진리가 될 수 없습니다.
그러니까 건강법은 너무 쉽기 때문에 도리어 알기가 어렵고
그러기에 실천하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이 절대 아닙니다.
그러므로 이런 어려운 길은 가지 않으려고 요령이나 비법을 찾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이 세상에는 환자가 많고 그런 환자들에게 쉬운 방법을 알려
경제적 이득을 취하려는 사람들도 많은 것입니다.
그래서 세상은 과거나 지금이나 혼란할 수밖에 없으며
시간이 지날수록 이런 혼란은 더 가중될 것이 뻔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런 현실을 알고 미래를 내다보는 지혜로운 사람이 되지 않으면
앞으로 닥치게 될 온갖 질병의 홍수에 떠내려갈 위기를 맞게 될 것입니다.
수천 년 전에 노아가 홍수에 대비하여 안전한 방주를 준비하였듯이 지금 우리 역시
그런 배를 준비하지 않으면 언젠가는 질병의 홍수에 떠내려가는 비극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그 배는 사람답게 사는 것이 무엇인지 알고
스스로 자신의 몸을 자연의 법에 맞게 만들어 가는 것이 되는 것입니다.
아무쪼록 저와 인연이 되시는 모든 사람들이
금년 한해의 시작이 건강으로 가는 길의 출발점이 되었으며 하는 바람이 저의 소망이며
저 역시 그럼 새로운 출발점으로부터 한해가 시작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