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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설

작성자현묵|작성시간20.01.23|조회수19 목록 댓글 0

올 겨울 날씨는 아직까지는 별 큰 추위가 없다.

설이 다가왔는데도 그렇다.

아직 겨울이 다 지나가지 않았기 때문에 그래도 추위에 대비하는 마음을 놓쳐서는 안되지만 말이다.

겨울은 겨울답게 추워야 하지만 그래도 사람의 마음이란 간사해서 편한 것이 일단은 좋다.


내일부터 설연휴가 시작된다.

금년에는 설이 토요일이어서 연휴가 짧다.

고향을 찾는 사람들은 바쁘게 서둘러야할 것 같다.

명절이 되면 쉬는 시간이 있어 좋은점도 있지만 나쁜점도 있다.

차례를 지내고 인사를 다니고 하다보면 그동안 안보던 사람들도 만나게 되는데

잘못해서 서로의 마음을 상하게 할 때도 있다.

세상이 살아갈수록 어렵다보니 많은 사람들이 각종의 스트레스에 젖어 있고

그런 스트레스를 그때 그때 풀어주지 못하고 쌓아놓고 살다가

갑자기 어떤 기회에 한꺼번에 풀어나오게 되면 엉뚱한 일이 벌어지게 되고

잘못되면 돌이킬 수 없는 실수도 저질르게 만든다.


그래서 평소에 건강을 지켜나가는 생활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

육체가 건강하면 마음을 다스리는 건강도 갖게 되고 큰 실수를 하지 않고 사는 여유도 갖게 된다.

그러므로 평소에 스트레스를 풀어주고 사는 여유로서 몸의 건강도 지키고

정신의 안정도 갖고 사는 지혜가 지금은 어느때 보다도 필요한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다.

돈은 좀 덜 벌더라도 마음의 여유를 갖고 사는 지혜를 갖기 위해서는

욕심을 자제하는 마음 역시 중요하다.

그러나 아무리 이런 사실을 알아도 실천에 옮기지 못하면 아무 소용이 없다.

현대인들의 비극은 아는 것은 너무 많은데 실행에 옮기지 못하는 불행에 있다.

그러므로 음력설이 시작되는 지금부터라도 실행할 수 있는 계획을 세우고

금년 한해를 건강하게 지낼 것을 권한다.


우선 남에게 권하기 전에 나부터 실행하려고 한다.

그래서 아직은 체력이 많이 모자라지만 3월에 열리는 동아마라톤에 신청을 해놓았다.

성공과 실패의 결과는 하늘에 맡기고 나는 하는데까지 열심히 노력만 하면 된다.

성공을 성공대로 실패는 실패대로 좋은 열매를 준다는 사실을 알면 그것이 더 큰 소득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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