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자유게시판

찹찹한 마음으로 봄비를 맞으며

작성자현묵|작성시간20.02.26|조회수49 목록 댓글 0

어제부터 전국적으로 봄을 재촉하는 봄비가 내리고 있다.

이 비가 코로나 때문에 우울해진 우리들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씻어내렸으면 좋겠다.

내가 걱정하는 것은 코로나보다는 코로나를 불러온 욕심이 앞으로

또 어떤 좋지 않은 일들을 불러올런지이다.

그럴 가능성이 점점 많아지는 환경에 우리는 살고 있다.


나 만이 옳다는 고정관념을 절대적 관념으로 만들면 사이비종교가 된다.

지금 시대에는 그런 사람들이 많아지기 때문에

사이비종교가 점점 늘어갈 수밖에 없는 환경 역시 넓어질 수밖에 없다.

그리고 우리는 그런 환경에서 살고 있기 때문에 항상 깨어있는 삶을 살아야 할 필요가 있다.

또한 그렇게 깨어있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 '건강관리'라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


건강은 육체만 건강해서는 건강이라고 말할수 없다.

정신적 건강이 함께하지 않은 건강은 건강이라고 말할 수 없고 또한 존재할 수도 없다.

왜냐하면 육체와 정신이 분리된 생명은 존재조차할 수 없기 때문이다.

종교라는 것은 정신에서 만들어진 것 같지만 먼저 육체가 없으면 생겨날 수가 없다.

그러므로 종교 역시 먼저 육체가 건강하지 않으면 바른 종교가 될 수 없다.

정신적으로 혼란한 지금의 시대에서 종교가 현재 하는 꼴들을 보면 그런 사실을 알 수 있다.


물론 그중에는 적기는 하지만 그렇지 않은 바른 정신을 지키려는 종교도 있다.

그러나 그 수는 점점 줄어들고 있고 그 힘도 점점 약해지고 있다.

그러므로 지금과 같은 어려운 정신적 환경에서 육체적 건강을 유지하며 살기 위해서는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그리고 그 노력은 각자 스스로 찾아서 실행해야만 한다.

그렇게 살지 않으면 우리는 또 어떤 새로운 더 나쁜 질병을 만나게될지 모르고

그리고 그 질병에 의한 큰 피해를 볼 수밖에 없고 본래의 자기 수명 또한 지킬 수 없다.



지리산 둘레길에 봄을 부르는 매화가 피어 나오고 있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