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밖에 없어요
<이야기 하나>
들으면 행복한 말이 있습니다.
들으면 기분나쁜 말이 있습니다.
'한
마디 말로 천냥 빚을 갚는다'는 말이 괜히 나온 말이 아니라는 것을
우리는 날마다 실감하며 살아갑니다.
말 한 마디에... 기뻐하고,
행복하며, 소망을 품고, 자신감을 갖기도
합니다.
또한 그 말 한 마디에, 아파하고 실망하며,
좌절하며,
절망하며, 상처를 받고, 원한을 품기도
합니다.
단
하루도 말 하지 않고는 살아갈 수
없지만,
말한다는 것은, 쉽고도, 어려운 일 같아요.
내뱉는다고 다 말이 되는 것이 아니기에..
또한, 같은
말이라도, 말하는 사람에
따라서
그 상황에 따라서 다르게 들리기도 하니까요..
말도 맛있게 하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오늘은, 말하는
사람이나,
말 듣는 사람이 모두 행복해질 수
있는
감동의 물결이
일어나는, 좋은 말만
하는
아름다운 입술의
하루를 만들어 가지
않으실래요?
사랑해요. 고마워요. 잘했어요.
믿음직스러워요. 당신밖에
없어요...
조금 늦게 가면
어떠리
<이야기
둘>
정해져 있는 것은 하나도
없다. 아니 너무 정해진 것들이
많아
일정한 틀을 벗어나고 싶은지도 모른다.
꼭 이 길을 가야만 하는 게 아닌데
사람들은 이 길을
가야만이 인생이 성공하는 것처럼
말한다.
사랑도 인생도 모든 게
틀이있는 것은
아닌데
마치 짜 맞추기
시합이라도 벌이는 듯
하나를 향하여
달리기 경주를 하는 것
같다.
인생은 퍼즐과도 같은데... 순간 순간이 소중한 퍼즐 한
조각인데
한 조각이라도 빠지면
퍼즐은 미완성이 되고
말지만
꼭 인생이 완성되어야
할 퍼즐게임도 있지
않는가?
시간과 경주를
벌이고 더 많은 것을 소유하기 위해
자신을 내어
던진다. 인생은 그게 아닌데... 조금 늦게 가면 어떠랴
가다가 들꽃
향기도 맡아보고
가다가 파아란
하늘에 양떼구름도 보고
서녘바람
냄새도 맡아보는 거지.
여유롭게 남은
인생
멋지게 살다 갑시다.
모셔온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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