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내지 마세요,
뇌세포가 파괴 됩니다.
(이야기 하나)
화내지 마세요.
뇌세포가 파괴됩니다.
흥분 할 때마다
수십만 개의 뇌세포가 파괴됩니다.
좋은 물을 많이 마시세요. 몸도 마음도 머리도 맑아집니다
성격을 개조하세요.
낙천적인 사람은 치매에 걸리지
않습니다.
뇌에 영양을 주는 식품을 섭취하세요.
호두, 잣, 토마토, 녹차가
좋습니다.
두부, 청국장, 등 콩류를 많이 섭취하세요.
콩은 뇌영양 물질 덩어리입니다.
계란은
완전식품입니다. 콜레스테롤 따위 신경 쓰지 말고 드세요.
식탁에 멸치그릇을 놓아두고 수시로 드세요.
멸치는 보약입니다.
치아가 손상되면 바로 고치세요. 이가 없으면 치매도 빨리 옵니다.
호두를
굴리세요. 호두를 주머니에 넣고 다니며 굴리기를 하세요.
손으로 많이 쓰세요.
화가에게는 치매가 없습니다.
악단 지휘자는
모두 장수합니다. 손을 많이
쓰세요.
가운데 손가락을
마찰 하세요. 뇌가 즉각 반응합니다.
손을 뜨거울 때
까지 비비세요. 그 손으로 온 몸을 마찰하시면
좋아요.
뜨겁게 사랑하세요. 사랑이 뜨거우면 치매는 도망친답니다.
남을 미워
하지마세요. 미움은 피에 독성물질을 만들어
냅니다.
잔소리하지 마세요. 하는 이나 듣는 이나 다 같이 기가 소진됩니다.
짜증은 체질을 산성으로 만듭니다. 산성체질은 종합병원입니다. 짜증을 줄이세요.
머리는 차게
발은 따뜻하게 스님은 치매가 없습니다.
108배의
효능이 두뇌까지 영향을
미친다고
하네요.
글의 쓰기와 읽기를 생활화하세요.
뇌 운동에는 그만입니다
많이 움직이세요. 몸도
마음도 활동이 멈추면 병들기 마련입니다.
내 탓과 네 탓
: (이야기
둘)
가톨릭의 고백송에는 '네 탓'이 없습니다. 오직 '내 탓'뿐입니다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 불가에서도 모든 것이 제 마음 탓이라 가르칩니다.
'내 탓' 과 '네 탓'은 글자로는 불과 한 획의 차이밖에 없지만
그 품은 뜻은 별자리들 사이만큼이나 서로 멉니다.
내 것과 네 것을 구별하지 못하면 내 탓과 네 탓도 구별하지 못합니다.
'네 탓'은 물론이고 '내 탓'도 모두 '네 탓'이 됩니다. 내 책임은 항상 그럴 듯한 핑계 속에 숨어 버리고
언제나 남을 가리키는 손가락만 길게 남습니다. 사람이 가장 하기 어려운 말이 '내가 잘못 했습니다.' 라는 말이라고 합니다.
이 말을 분명히 할 수 있는 사람은 신뢰와 존경을 받을만한 인격자입니다
여는 야의 탓을, 야는 여의 탓을, 정치인은 언론 탓, 언론은 정치 탓,
사장은 사원 탓, 근로자는 사용자 탓, 어른들은 젊은이 탓, 젊은 세대는 늙은 세대 탓,
잘못 되면 조상 탓이라더니 너도나도 과거를 부라리며
과거 탓, 현재 탓을 하느라 나라의 역사를 온통 우울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내 탓과 네 탓 글자 한 획이 무책임과 책임을,
거짓과 진실을, 비 양심과 양심으로 나타나니
글자 한 획만 다른 것이 아닙니다.
인격이 다르고 삶이 다른 것입니다
내 탓은 내 탓이요, 네 탓은 네 탓입니다 네 탓 속에서도 내 탓을 발견할 줄 아는 인격,
아름다운 마음,
올곧은 양심이 필요한 때입니다
넘치는 '네 탓' 속에
'내 탓'은 어디에도 찾아볼 수 없습니다.
늙어서 보자는 말속의 해학 : (이야기 셋)
앞집
부부 아내는 오십대 중반 남편은
육십대 초반
작년초까지만
해도 아내는 남편 앞에서 고양이 앞에
쥐라 남편이 아내를 쥐잡듯 잡아 족치고
살았는데-
작년
말 크리스마스 대전이 있었다 아내가
계모임에서 술 한잔을 했다
늦게 돌아온
아내에게 남편 쥐잡는 방법을 구사
했는데
이 새로운 전술을
학원에서 배웠는지?
풍문으로 배웠는지?
남편=이 X아 <;평소에 쓰던 무기> 죽을려고 환정 했어 아내=<평소에
머리숙이고 있었는데>
오늘은 야~이 개X끼야 속사포 욕을 시작-- ;아내가 구사하는 가공할 신무기 공격
남편 돌발 상황에
어안이 벙벙 기죽어 있는데-- 아내가 연타석 주먹뺨을 먹인다 순식간 공격에 눈을 얻어
맞았는지 남편 아이쿠 하는데---
이웃이 달려들어 말렸기
다행 이름하여 이웃들은 " 크리스-마스 대전"이라 했다 그 이후로 남편은 아내와 싸웠다 하면 연패--
오늘 아침에도
아내의 다구친 소리만 담을 넘었고 남편의 소리는 안 들린다 이제 아내 목소리만 판을
친다
이웃 사람들은 이렇게
말을 한다 저집 완전히 정권이 교체 됐다고 세월이 가니 참 별일도 다 생긴다고
사람들은 그래서 여자들이 "나이 들어서 보자"라는
말이 "늙어서 보자라는 말의 뜻이" 헛말이 아니라고- 감탄
감탄을 한다
고개를
끄덕인다 하기야 우리 주위 둘러보니 모두 그러네
이야기를 듣고있던 또 다른 이웃 아줌마 입술을 지긋이 깨문다
늙어서 보자라는
남편에 대한 결심인가 이웃 아저씨 지금 기세
좋아
술 한잔 마셨다
하면 마눌을 꽉 잡고 사는데 허허 아저씨 훗날이 걱정 많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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