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눈보다는 아내를... <이야기 하나> ************************
평생 맹인으로 살던 최씨가 병원을
찾았다. 어릴 때부터 앞을 보지 못한 채 흰
머리가
혹시나 하고 병원을 찾아가서 의사선생님께 "제소원은 이 세상 모든
사물을
제 눈으로 보는 것이
소원입니다.
"물론입니다.
요즘 의술이 좋아서
수술하면 눈을 되찾을 수 있습니다."
최씨는 마음이 설레였다.
시력을 되찾는 게 싫어서도 아니다.
누가 나 같은 사람이랑 결혼을 하겠어.
그런데 제가 두 눈을 얻게 되면
남에게 베푸는 삶 <이야기 둘> ***************************
배가 고픈 거지는
그것이라도 감사했습니다.
천사는 그녀에게 마늘 줄기를
내밀었습니다.
농부의 아내는 천국으로
가는중에
내 안의 모든것을 강물에 흘려
보내십시오.
분명 그곳에는 우리가 살면서 남에게 베푼
인정이
맑은 영혼이 되어야겠습니다 <이야기 셋> **********************
주유소직원은 기름을 넣으면서
혹시 자신이 보지 못한
당신은 유리 닦는 법도
몰라요
휴지로 렌지를 깨끗이
하게 닦아서 잘못 되었는지
깨달았습니다.
남을 탓하기 전에 앞서
오늘 허기를 달랠 수
있는
그 사람으로 인하여
나의 마음을 한껏 풀어
희미한 별빛 하나,
모셔온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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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답댓글 작성자보리밭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0.05.13 고맙습니다
나날이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작성자소피아 작성시간 20.05.13 잘 보았슴니다
세상 돌맹이하나도
다 이유가 있는것이겠지요
오늘도 축복 가득한날 되세요 -
답댓글 작성자보리밭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0.05.13 고맙습니다
나날이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작성자텡그리 작성시간 20.05.13 이러면 우리사회의 모든 갈등을 해결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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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보리밭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0.05.14 고맙습니다
나날이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