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모습
그치기는커녕
앞치마엔 밀가루 반죽이
건물 아래층에서 딸이 끝나길 기다리기로 했습니다.
마침 어머니를 내려다보고 있던 딸과
다시 삐죽 고개를 내밀고,
슬픔에 잠긴 어머니는
학생들의 작품을
그리고 낡은 신발.
딸을 기다리던 날의 초라한 모습이
그날 딸은 창문 뒤에 숨어서
어머니의 모습을
모녀는 그 그림을 오래 오래 바라보았습니다.
|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모습
그치기는커녕
앞치마엔 밀가루 반죽이
건물 아래층에서 딸이 끝나길 기다리기로 했습니다.
마침 어머니를 내려다보고 있던 딸과
다시 삐죽 고개를 내밀고,
슬픔에 잠긴 어머니는
학생들의 작품을
그리고 낡은 신발.
딸을 기다리던 날의 초라한 모습이
그날 딸은 창문 뒤에 숨어서
어머니의 모습을
모녀는 그 그림을 오래 오래 바라보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