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에 땀을 많이 흘려 갈증이 생겼을 때나,
평상시에 물을 너무 많이 마시는 분들이 있는데,
물을 너무 많이 마시는 것은 인체에 해로울 수 있습니다.
인체는 60% 이상이 물로 되어있다는 말은 완전히 틀린 말입니다.
정확하게는 60% 이상이 전해질 용액으로 되어 있습니다.
혈액은 대략 염도가 0.9% 로 일정하게 유지되고,
영양분과 각종 미네랄, 다양한 성분이 녹아 있는 전해질 용액입니다.
체액은 그냥 맹물이 아니죠.
세포조직액과 림프액도 그냥 물이 아닙니다.
그래서 물을 일부러 많이 마시면 다양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데,
마신 물은 위장으로 들어가 그냥 흡수되는 것이 아닙니다.
맹물은 바로 흡수할 수 없기에 위액과 소화액이 분비되어서 체액과 비슷한
농도로 적절히 변화시켜야 흡수가 가능해집니다.
물도 음식처럼 소화과정을 거쳐야 하기에 위장에 부담을 주게 됩니다.
많은 물을 마시면 위장에서 과도하게 수분이 흡수되고
체액은 급속히 묽어지게 됩니다.
이때 묽어진 체액을 정상으로 되돌리기 위해 과도한 수분을 소변으로 배출시킵니다.
수분의 배출은 신장에서 각종 호르몬이 분비되어 소금성분과 미네랄을
회수하면서 이뤄지는데, 이 과정에서 신장이 무리하게 되고,
많은 호르몬이 사용되면서 지치게 됩니다.
빠르게 많은 양의 호르몬을 분비하여도 소금과 미네랄을 완전하게 회수하는 것은
어렵기에 소변으로 배출이 되면서, 인체에는 소금과 미네랄 부족이 발생하게 됩니다.
인체는 소금과 미네랄 부족이 발생하면 세포는 비상사태로 들어가면서
소금과 미네랄을 세포막 내부에 빠르게 저장하면서 부종이 발생하여 몸이 붓고,
이어서 저장성 탈수증이 생깁니다.
물을 많이 마시는 분들은 저장성 탈수로 부종이 생기면서 다리가 붓기도 하고,
소금 부족으로 소화액이 부족해지면서 소화불량, 역류성식도염, 위염이 생기기도 합니다.
부종이 확대되어 자궁근종, 선근종이 생기기도 하고, 혈액순환 저하, 두통도 생깁니다.
이것이 과도한 물 섭취로 체액이 묽어지면서 발생하는 이상증상인 것이죠.
그러면 하루에 어느 정도의 물을 마셔야 좋을까요?
대략적으로 계산을 하면, 체외로 배출되는 물의 양은 성인의 경우 소변으로
하루에 대략 1.2 ~ 1.5 리터 정도 배출되고, 땀과 대변으로 0.5리터,
호흡으로 0.5리터 정도이고 모두 합하면 대략 2.5 리터정도가 됩니다.
호흡할 때 폐를 통해서 수분이 계속 증발하고 그 양이 하루에 0.5리터 정도가 됩니다.
그래서 배출되는 만큼 물을 섭취하면 균형이 이뤄지겠죠.
식사를 적절히 하면 하루에 세 끼 식사로 1.5리터의 수분을 섭취합니다.
음식물이 소화, 흡수되는 과정에서 화학적인 반응이 일어나서
대사수가 0.3리터 정도가 자체적으로 발생합니다.
그러면 우리는 별도로 0.7리터만 추가적으로 물을 마셔주면
섭취한 총량이 2.5리터가 되면서 대략 수분의 균형이 이뤄지는 것이죠.
의사들은 식사와 별도로 하루에 물을 2 ~ 3리터를 마셔야 한다고 말하는데,
지나치고 엄청나게 많은 양이죠.
수분의 균형을 위해선 사람과 환경, 온도의 차이를 감안해서 0.5 ~ 1.0 리터 정도만
마시면 충분한데, 훨씬 더 많은 양을 마시라고 합니다.
이렇게 많은 양의 물이 체내로 들어오면, 이것이 매일 반복되면
신장은 과도하게 일을 하게 되고, 체내에 소금과 미네랄이 고갈되면
기능에 이상이 생기고 저장성 탈수증이 나타나면서 각종 질병이 발생합니다.
부종으로 인한 자궁근종도 영향을 주고, 하지부종, 혈액순환 저하, 수족냉증, 두통 등도
나타나고 혈액순환도 나빠지면서 다른 많은 질병을 유발하게 됩니다.
물은 갈증을 느낄 때 적절히 마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갈증을 느끼면 늦은 것이라고 의사들은 말하지만 잘못된 설명입니다.
인체는 자동적으로 필요한 갈증 현상을 일으켜서 수분을 섭취하도록 유도합니다.
그래서 갈증을 느낄 때 적절히 마셔주면 충분한 것이죠.
너무나 많은 땀을 흘렸을 때는 물만 마시면, 소금과 미네랄 성분이 부족해지면서
이상 증상이 생길 수 있기에, 이때는 소금과 미네랄 성분을 반드시 보충해서
물을 마셔야 안전합니다.
물만 계속 마시면 땀으로 소금과 미네랄 성분이 과도하게 배출되고,
소변으로도 배출이 되기에 전해질 부족으로 열사병에 걸릴 수도 있습니다.
여름에는 보이지 않게 땀 배출이 많기 때문에 갈증을 느낄 때 맹물만 마실 것이 아니라,
물에 꽃소금을 조금 넣어서 약간 짠맛이 느껴지게 소금물을 만들어 먹으면
더위도 덜 느껴지고 피로가 줄어들면서 두통도 사라지게 됩니다.
땀으로 배출된 소금과 미네랄 성분을 꽃소금이 보충해주기 때문에
이런 효과가 나타나는 것이죠.
소금물은 가끔만 마시고 맹물도 적절히 마셔야 합니다.
물에 대하여 잘 알고 있어야할 상식이 많은데, 이런 내용을 자세히 알려주는
자료가 있습니다.
이 자료는 저자가 대중과 공유하기 위해서 무료 공개한 것으로 책으로 출판할 계획이
전혀 없기에 다운 받고, 퍼 나르고, 출력해도 저작권 관련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