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자유게시판

늑대의 위대한 사랑 / Nazareno Cruz Y El Lobo

작성자보리밭길|작성시간18.11.28|조회수48 목록 댓글 0

 

늑대의 위대한 사랑 / Nazareno Cruz Y El Lobo

늑대의 위대한 사랑

 

늑대는 평생 한마리의 암컷만을 사랑한다.

그러다가 암컷이 먼저 죽으면,

가장 높은곳에 올라가서 울어대며 슬픔을 토한다.



늑대는 자신의 암컷과 새끼를 위해서 라면

목숨까지 바쳐 싸우는 유일한 포유 동물이다.

늑대의 위대한 사랑

늑대는 암컷이 죽으면 어린 새끼를 홀로 돌보다가,

새끼가 성장하면 독립시키고

암컷이 죽었던 곳에가서 자신도 굶어 죽는다.



늑대 숫컷은 사냥을 하면

암컷과 새끼에게 먼저 먹게하고

늑대의 위대한 사랑 Story ( 감동ㅠㅠ)

주위를 살피며 경계를 늦추지 않고 망을 보다가

온 가족이 다 먹고난 후에 먹는다.

늑대의 위대한 사랑

 

늑대는 제일 약한 상대가 아닌

제일 강한 상대를 선택해 사냥한다

늑대의 위대한 사랑/늑대에 대한 오해와 진실

늑대는 독립한 후에도

종종 부모를 찾아와 인사를 한다.



늑대는 사람이 먼저 그들을 혜롭히지 않는한

사람을 먼저 공격하지는 않는다.

늑대의 위대한 사랑

미혼 여성은 늑대 같은 사랑을

할줄아는 남자를 만나는것이 좋을 것이며



남자는 늑대같이 참

사랑을 할줄아는 사람이면 좋을 것이다



영화 / Nazareno Cruz Y El Lobo

(The Love Of The Wolf), 1974


나자리노 / Nazareno Cruz Y El Lobo


아르헨티나의 전설을 영화화한 이 작품은

가난한 시골 마을을 배경으로 원색적인 사랑과 저주를

숙명을 바탕으로 펼쳐낸 만화같은 영화로써,


When A Child Is Born [영화 `나자리노`의 메인 테마] - Michael Holm(미카엘 홀름)


보름달이 뜨는 밤이면 늑대로 변하는 '나자리노' 라는 늑대 청년의

사랑과 슬픔이 달빛 아래 처연하도록 아름답게 묘사되고 있다.



아르헨티나의 어느 한적한 시골 마을....

이 마을에서는 일곱 번째로 태어난 남자 아이가


나자리노 크루즈 (Nazareno Cruz)


자라나 사랑에 빠지게 되면 보름달이 뜨는 저녁엔

늑대로 변한다는 전설이 내려온다.

When a child is born - nazareno cruz y el lobo (the love of the wolf)

가난한 소치기의 일곱 번째 아들로 태어난 '나자리노'는

악마의 저주를 받아, 몽정을 시작할 무렵이 되면서,




매달 보름달이 뜨는 밤이면 늑대가 된다.

그는 이 숙명에서 벗어날 수가 없었다.




그는 금발의 소녀 '크리셀다' 와 뜨거운 사랑을 하게 되고

어느 날 악마로부터 크리셀다를 단념하면 저주를 풀어주고

금은보화를 주겠다는 제의를 받는다.




"나는 사랑을 선택하겠소!"


Nazareno Cruz Y El Lobo(The Love Of The Wolf)- 1974년 作


악마의 유혹과 시험을 물리친 그는 결국 늑대가 되고,

그 늑대가 나자리노임을 알고

사람들의 총을 대신 맞아 죽은 크리셀다


나자리노Nazareno Cruz Y El Lobo, The Love Of The Wolf, 1974, when a child is born.

 

그리고 크리셀다의 뒤를 따라 총탄에 맞아 죽는 나자리노.

그는 사랑하는 크리셀다와 함께 천국으로 간다.



그리고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 악마의 대사....

"나자리노!


늑대의 위대한 사랑 Story ( 감동ㅠㅠ)


천당가거든 나를 해방시켜 주십사고

하나님께 부탁을 좀 해주게."


나자리노 (when a child is born)


이 영화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특히 기억에 남을 만한 장면으로는

나자리노가 저주를 받던 그날의 흐린 날씨와 회오리 바람,

그리고, 나자리노가 사랑했던 금발머리의 청순한 크리셀다.


나자리노 (when a child is born)


늑대인간을 쏜다며 마을사람들이 준비했던 은탄환의 반짝임과

나자리노를 감싸주던 할머니.


늑대의 위대한 사랑


끊임 없이 고뇌하던 악마가 나자리노를 이해 할수 없다며

쓸쓸히 돌아서면서 시종에게 "도대체 사랑이 뭐지" 라고 묻는 장면.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악마에게도 심장이란 것이 있는 게 아닐까 생각이 들 정도로

인간적인 악마의 모습으로 기억된다.



영화 '나자리노' 하면 항상 음악부터 생각 날 정도로

영화 '나자리노' 는 음악이 정말 걸작이다.


연인과 나자리노 믿고보는 거기까지 강렬함 심심할때...


거의 같은 시기에 개봉한 '사랑의 스잔나' 의 주제곡

one Summer Night와 나자리노의 주제곡 When A Child Is Born은


★★>동영상<남성들이 본,받아야할 늑대의 위대한 사랑! /


동시에 대한민국 영화 팬들을 매료시켰으며,

[별이 빛나는 밤에]에도 단골로 나왔던 노래이기도 하다.



영화의 마지막 장면에, 무서운 총소리와 함께 쓰러진 나자리노,

그가 피를 흘리며 쓰러지던 그 순간에

드라마틱하게 울려 퍼지던 그 음악은 지금도 귓가에 쟁쟁하다.


Nazareno Cruz Y El Lobo(The Love Of The Wolf)- 1974년 作


영화를 보는 내내 가슴이 시큰시큰 했으며

조용히 시작된 눈물, 얼마나 울었던지....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들을 때마다 크리셀다의 창백한 얼굴과 흩날리던 금발이 떠오르고,

악마의 슬픈 표정이 떠올라 가슴이 너무나 시려온 마음이 기억에 남는다.

모셔온 글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