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사람들은 위가 약한 민족인지 위장병이 참 많지요.
또한 췌장 크기도 서양사람들에 비해 작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감기약에도
치과약에도
진통제 쓸 때도
약방의 감초처럼 위장약이 꼭 들어가는데..
위장약의 대부분은 위산 억제제입니다.
위산억제제는 길어야 2주 정도 드시고, 이후에는 안드시는게 좋은데..위장병 환자들은 이상하게 이걸 드셔야 속이 편하다 느끼는지 .. 병원에서 1년내내 처방받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또한 위산억제제와 신경안정제를 같이 드시면 좀 나은듯하게 느끼시나 봅니다. ㅠㅠ
위산억제제중에 최근 많이 쓰이는 식도염과 위염에 장복하는 PPI 제제들..특히 문제가 좀 있어서요.
(PPI제제는 성분명이 란소프라졸, 오메프라졸 등등 )
PPI제제 뿐 아니라 다른 제산제도 장기적으로 드시면 비슷한 부작용들이 나타날 것으로 생각됩니다.
< 단톡방의 한 약사분이 쓴 글을 제가 좀 정리해서 올립니다.>
병원에서 식도염과 위염에 엄청 많이 처방하고 있는
PPI 제산제를 장복하면 안 되는 이유에 대해 얘기 하겠습니다.
1. 필수아미노산 흡수 방해
위산분비를 99%까지 차단하여
신경전달물질(도파민, 에피네프린, 노르에피네프린, 세로토닌, 멜라토닌, 티로신)의 원료인 방향족아미노산을 흡수 못해 장기적으로는 우울증이나 무기력증을 야기합니다.
2. 미네랄 흡수방해
각종 미네랄의 흡수를 방해하여 혈액의 pH 발란스가 쉽게 깨져 질병상태에 쉽게 노출됩니다.
위산분비가 안되면 소화관 점막의 체온조절 능력도 떨어집니다.
3. 골다공증 위험 증가
뼈에서의 프로톤 펌프 작동을 차단하여 염산을 분비하지 못하게 하여 파골세포와 조골세포의 작용을 억제하여 골다공증이 심해질 수 밖에 없고 위점막은 세균에 대한 감염에 취약하게 됩니다.
4. 칼슘 패러독스 유발
골다공증, 골연화증으로 인해 유리된 칼슘이 각종 장기나 혈관에 침착하여 동맥경화나 결석, 담석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칼슘이 계속 모자르니 이런 악순환이 반복되네요.
5. 갑상선 기능에 문제
심지어 부갑상선기능 항진으로 이어져 수치 조절에 실패하면 갑상선 절제를 병원에서 권하기도 합니다.
6. 미네랄 흡수 저해로 인해 신기능 저하
결국 깨어진 pH와 미네랄 흡수 방해로 인해 신장에서의 칼슘 재흡수 방해로 인한 미네랄 고갈 상태는 신장 혈류감소로 이어져(미네랄이 있어야 수분을 몸에 잡아놓으니까) 신기능저하까지 오게 합니다.
근거 기사
https://www.yna.co.kr/view/AKR20171101164800009
http://www.mo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3324
PPI 라고 검색해보시면 부작용에 대한 연구결과가 많이 나와있답니다.
그치만 내과에서 정말 많이 쓰이고 있는 약물입니다.
문제는 위장 약한 분들은 사실은 미네랄 제품이나 건강에 좋은 것들을 몸이 받아내질 못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지요,
그러나 점차 여러 노력들을 하시다보면 위도 건강해질 수 있다는것 기억하시고,,약물에 의존하기보다는 자연치유력을 믿고 노력하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