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에 죽고 명예에 산다
15세기에는
명예가 생명처럼 중요시되던 시절이였다
기사도는 목슴보다 고귀하였다. 독일의
와인버그라는 오래된 성이 있었다.
적군이 이요새를 포위하였다.
성에 갗인 사람들은 기아직전이였다.
하여 적장은,
여자와 어린이는 요새를 떠나도 좋다.
모두가 떠난것을 확인한 다음 성을
공격하겠다는 전갈을 보네왔다.
잠시 협상이 피아간에 들어갔다.
적장대장으로 부터 두번째 전갈이 왔다.
여자들이 직접 옮길 수 있는 물건이라면
가장 가치있는 것을 가지고 가게 해주겠다.
자기의 명예를 건다는 약속이였다.
마침네 성에있던 어린이와 여자들이
요새레서 하나 둘씩 나왔다.
여성들은 저마다
자기의 남편을 등에 업고 나왔다.
헌명한 지휘관
젊은 여자대원이 포로가 되었다
적들은 이 여자에게 편지를 쓰게하여 그들의
대장을 이쪽으로 유인하려는 작전을 짰다.
고문하는 장면을 보여주며 겁을 주고
이 여자대원에게 편지를 쓰게했다.
하지만 아군을 사지에
몰아넣를 수가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자기의 은밀한 곳에서 꼬불꼬불한 털(陰毛)한개를
뽑아 밥풀로 붇여 편지 속에 넣었다
그리운가 보지?
아쭈! 이년봐라! 포로주제에
사내 맛을 알아가지고?
적의 작전참모는 빙그레 웃었다.
편지는 아군 대장에게 전달되였고
평소 명석한 대장은
이 편지에 붙어있던 털을 보고 한참을 생각하더니
음모(陰謀)였구아! 나쁜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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