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 한 곳에 그대가 있습니다
시간과 시간의 숨바꼭질 속에
바쁜 일과에 늘 그렇듯, 그 속에도 그대가 있다니
그대가 방긋이 웃고 있다니
나의 자아가 어느 샌가 그대를 바라보네요.
참 많이도 힘들었다는 걸 그대는 알까요
걷는 아이처럼, 모든 게 어설프게 느껴지고
한편 두렵기도 하고
이제는 예전과 다르게 느껴지네요.
누군가를 생각할, 마음도 준비도 없었는데
시간에 아직도 내 마음을 잘 모르겠어요
내 속에, 나만 존재하는 줄 알았는데
행복하기도 하고 의아해 하기도 합니다. 모셔온 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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