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읍 어르신 한궁대회 성황,
41개 경로당 275명 참가
생활체육 통해 건강·화합 다져,
대흥3리 단체전 3개 부문 석권
양평군 양평읍 어르신들이
생활체육을 통해
건강을 다지고 화합을
나누는 축제의 장이 마련됐다.
양평읍과 양평읍체육회는
지난 10일 물맑은양평체육관에서
‘제9회 양평읍 어르신
한궁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양평읍 41개 경로당
소속 선수 275명이
참가했으며, 가족과
주민, 자원봉사자 등
300여 명이 함께해
대회를 응원하며
어르신들의 열정에
박수를 보냈다.
한궁은 우리나라
전통놀이인 투호와
궁도의 원리를 접목해
개발된 생활체육 종목으로,
자석핀을 과녁에 던져
점수를 겨루는 방식이다.
양손을 모두 사용하는
경기 특성상 좌우뇌 균형
발달과 집중력 향상에
도움을 주며 치매
예방과 어깨 관절 건강
증진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어르신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이날 경기는 (사)세계한궁협회
정희종 사무총장이 진행을 맡았으며,
(사)양평스포츠클럽과
양평군장애인한궁연맹 회원들이
심판으로 참여해 공정한
경기 운영을 지원했다.
양평읍체육회 이사들도
부심으로 나서 원활한
행사 진행에 힘을 보탰다.
대회에 앞서 양평읍
주민자치센터의
난타공연과 양평스포츠클럽의
몸풀이 체조가 펼쳐져
참가자들의 흥을 돋웠으며,
행사장에는 웃음과
응원이 끊이지 않았다.
경기 결과 단체전 혼합부와
남자부, 여자부 우승은
모두 대흥3리가 차지하며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다.
개인전에서는 남자부
백중일(양근4리) 선수와
여자부 김순자(백안2리) 선수가
각각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민순봉 양평읍체육회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즐겁게 대회를 마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각급 기관·단체와
자원봉사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활기찬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문희 양평읍장은
“이번 대회가 어르신들께
건강과 즐거움을 선물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평읍은 고령화 시대에
맞춰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생활체육 활성화와
여가 프로그램 확대 등
다양한 노인복지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