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시장이 아닌 부천 농지연금 텃밭으로 채소 뜯으러 간다
엊그제 뜯어 온 상추와 부추 깻잎은
모처럼 큰처남 댁 첫 제사에 다녀오다 들른
작은 처남 댁과 조카에게 남아 있던 것 탈탈 털어 주고
난 시장이 아닌 텃밭으로 채소 뜯으러 왔다.
부추도 뜯어서 다듬고 깻잎도 따고
상추도 일부 따고 씨앗 뿌린 것은 솎아주고
부추, 깻잎, 상추를 따가지고 왔다.
올봄 내내 비다운 비가 오지 않고
땅거죽만 적시는 감질나는 비를 뿌려주더니
엊그제 이틀간에
올봄 중에 제일 많이 흠 족하게 비가 와서인지
작물들이 생기가 있고 한층 더 짙푸르게 된듯하다.
퇴비는 듬뿍듬뿍 주었지만
화학비료도 복합비료 이외에는 주지 않고
아직은 살충제도 주지 않은
무농약 무공해 야채를 먹을 만큼 따왔다.
지난번에도 말했지만
과수와 약용작물을 심어 놓은 그 사이
아직 어린 나무 사이 빈 공간 틈새를 이용한 텃밭을
최대한 활용하여 웰빈 식품을 섭취하고 있다.
과수도 약용작물들도
퇴비와 유박비료를 퍼부어 주었더니
양평의 척박한 밭에서 자라는 것은 물론이고
다른 집 작물들보다는 월등히 성장이 잘 되고 있다.
올해부터는 채소는 채소대로
대추 매실 등 과수는 과수대로
오가피, 옻, 헛개 등 약용은 약용대로
아로니아, 돼지감자, 복분자까지
무공해 유기농산물을 자급자족할 수 있으니
이 얼마나 행복한지 모르겠다.
자기가 살고 있는 도시 주변의 녹지지역 등에
농지를 마련하고 농지연금 신청하여 노후안정된 생활도 하고
시간 나는 대로 틈틈이 나가서 농사지으면서 소일하고
무공해 저농약 유기농 농산물을 생산하여
웰빙 건강생활하면 이 아니 좋을쏘냐
많은 분들에게 나는 강력 추천하고 적극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