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1월경에 시작한 토굴작업이 금년 봄에 완성되었습니다.
그러나 예상했던대로 여름을 지나면서 누수 문제가 발행하여 계속 보수하면서 여름을 지냈고
이제 겨울이 되어 영하 7도로 떨어진 날씨까지 자나보았으니 전체적인 토굴의 윤곽이 드러난것으로 보입니다.
토굴만들기를 원하시는분들이 있다면 참고가 되기를 바랍니다.
토굴은 지형상 개착식으로 하였습니다.
지질이 별로 단단하지 않아서 파는데 큰 어려움이 없었지만 그것이 장점이자 단점이지요.
사진에는 보이지 않지만 저아래 100mm파이프 밑에는 또50mm의 배수관이 묻혀있습니다.
토굴 바닥보다 밖의 경사가 더 낮기때문에 가능한 일입니다.
그리고 100mm 환기구멍은 맨 아래1개와 상단 앞뒤로 2개 총 3개를 설치하였습니다.
벽 중간에는 굴 안에서 밖의 상황을 볼 수 있도록 직경 300mm 주름관을 넣었습니다.
주름관 외부쪽에만 투명유리로 막아서 공기를 차단하였지요
당초 완성시에는 위아래 사진처럼 제법 멋진 그림이 나왔습니다.
단순 저장고가 아닌 사람이 들어가 살 수 있는 공간을 만들려고 했기에 신경을 썻지요.
그러나 지금은 저장고로서의 기능은 큰 문제가 없어보이나 여름철에 습기가 많이차는 문제가 해결되어야 사람이 기거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우려했던대로 여름철 우기에 아름답던 한쪽 벽이 무너져내려 방부목을 이용해 긴급히 보수를 하였습니다.
지하 내부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내부 온도유지를 위해서 계단을 이용해 출입문과 지하실문 2중문을 만들었습니다.
2층 계단입니다.
1충 계단입니다.
외부지붕은 위와같은 구조로 마무리 했으며 사진은 없지만 저 나무위에 합판과 부직포 흙, 단열재, 비닐등을 덮어서
충분히 단열이 되도록 하였습니다.
[새로 토굴을 만든다면 저위의 투껑나무들을 좀더 튼튼히 해서 전체를 흙으로 두둑히 덮는것이 가장 좋을것입니다]
뒤에서 본 모습입니다.
정면 사진입니다.
외부온도가 영하 7도인 상황에서 점검을 하였습니다.
내부온도는 영상 12도 정도를 유지하였습니다.
감자, 고구마, 양파, 생강, 무우등 각종 보관할것을 넣어두었습니다.
그러나 양파는 온도가 너무 높아 싹이 나오기 시작해서 나중에 냉장고로 옮겼습니다.
내년 봄이 되어야 저장고에 대한 실험이 끝날것입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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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내비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9.12.10 물이 빠지는 조건이 아니거나 땅이 너무 좋지않으면 지면 위로 올리고 흙을 쌓는 방법도 한번 생각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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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작가/태안 작성시간 19.12.09 대단하시네요!~
멋진 토굴이예요!! -
답댓글 작성자내비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9.12.10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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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지혜의숲 작성시간 19.12.10 내비도형님 위대한 도전입니다.땅굴 구경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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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내비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9.12.10 지난번 왔을때 보고간 사람들도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