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원칙적으로는 복합비료만으로도 벼농사가 가능합니다.
복합비료에는 일반적으로 다음 3가지 주요 성분이 들어 있습니다.
질소(N) : 잎과 줄기 생장
인산(P) : 뿌리 발달 및 초기 생육
칼리(K) : 병해충 저항성, 등숙 향상
예를 들어 21-17-17, 18-7-9 같은 숫자는 질소-인산-칼리의 함량 비율을 의미합니다.
다만 실제 벼농사에서는 복합비료만으로 끝내지 않고 추가로 질소비료를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유
벼는 생육 중후반에 질소를 많이 필요로 합니다.
보통은
기비(논갈이 전후) → 복합비료
분얼비(새끼칠 때) → 요소비료 등 질소비료
수비(이삭 패기 전) → 질소 또는 맞춤형 비료
이런 방식으로 나누어 시비합니다.
소규모 농사라면?
논의 토양 상태가 양호하고 수확량을 극대화할 필요가 없다면 복합비료만 사용해도 벼는 정상적으로 자라고 수확도 가능합니다.
하지만 수확량을 높이려면 생육 상태를 보면서 요소(질소비료)를 추가로 주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결국 "복합비료에 질소가 있으므로 벼농사는 가능하다"가 맞고, "최대 수량을 위해서는 추가 질소 시비를 하는 경우가 많다"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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