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의 대청댐이 보이는 어느 카페.
둘째 딸의 남자친구가 인사를 온다기에
어딘지도 모르고 내비를 따라 간
문의 대청댐 가장자리.
흐린 날씨에 소나무의 높이도
대청댐의 넓이도
내 혼란한 마음을 다 표현하지는 못하는데
막 터지려는 벚꽃이
그나마 내 마음과 닮아 있어서
남겨 둔 사진 한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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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딸의 남자친구가 인사를 온다기에
어딘지도 모르고 내비를 따라 간
문의 대청댐 가장자리.
흐린 날씨에 소나무의 높이도
대청댐의 넓이도
내 혼란한 마음을 다 표현하지는 못하는데
막 터지려는 벚꽃이
그나마 내 마음과 닮아 있어서
남겨 둔 사진 한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