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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강습행사안내

<민족음악 아카데미 3월 강의>- 북한음악의 이해

작성자민음협|작성시간04.03.26|조회수9 목록 댓글 0

                     평양에 소재한 한 인민학교에서 진행된 음악소조의 '남과 북 함께 부르는 노래' 공연 모습

한국민족음악인협회(이하 민음협)는 지난 2002년부터 매달 진행한 <교사 음악아카데미>에 이어 2004년도에는 <민족음악 아카데미>를 진행합니다. 일선 교사들과 일반인들이 한국 전통 음악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이 행사는 매달 2-3번째 월요일마다 판소리 강습을 진행하고, 4번째 월요일에는 한국 전통 음악 관련 강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민음협 민족음악 아카데미>는 오는 3월 29일 월요일 저녁 여섯시 반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학과 민경찬 교수의 ''''북한음악의 이해''''라는 주제로 진행합니다. 이미 민음협은 2003년 <교사음악 아카데미>의 노동은교수 강의 ''''겨레의 음악''''과 최상일(MBC PD)의 ''''북한 민요의 이해와 감상''''강의를 통해 북한 음악을 소개한 바 있습니다. 이번 강의는 지난 두 강의에 대한 높은 호응도의 반응으로써 시청각 자료를 활용하여 북한음악에 대한 더욱 현장감 있는 강의를 마련했습니다.

민경찬 교수는 최근 북한의 대중가요에 대한 인식의 변화와 분단이전 남북에서 공동으로 불렀던 창가, 동요, 가곡 등 계몽기가요라고 불리고 있던 것들에 대한 새로운 평가로 인해 남북의 음악적 간격이 좁아져 서로 화합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되었다고 평가합니다. 따라서 이번 강의는 순화된 남북 관계 상황에서 북한의 현재 음악성격, 남과 북이 함께 불렀던 노래, 북한 인민의 애창가요, 북한에서 인기 있는 남한노래에 대한 정보를 흥미롭게 전달할 전망입니다.

「북한음악의 실상」, 「90년대 북한의 창작음악 및 남북음악교류에 관하여」, 「북한음악의 새로운 동향」등을 저술한 민경찬 교수는 북한음악의 전문가로서 수준 높은 강의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특히 북한에서 찍어온 공연현장 비디오 자료를 사용하여 더욱 흥미있는 강의가 될 전망입니다. 강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1만원입니다. 문의와 접수는 민음협(02-364-8031)으로 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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