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기요, 소원지는 꼭 한 장만 적어야 해요?”
“ 소원지에 소원 두개 적으면 안되나요?”
“ 근데, 이렇게 소원을 적으면 정말 이뤄지는거 맞아요?”
아이들의 끊임없는 재잘거림에 덩달아 환한 미소가 지어지고, 가을굿을 보기 위해 일주일간 남편을 조르고, 갓난 아이를 업고 메고 어렵게 찾아왔다는 아기 엄마의 반가운 발걸음에 그 어느해보다 마음 그득했던 가을굿이었습니다.
더불어 다들 즐거우셨는지요?
반가운 지인들과 풍물소리 벗삼아 시원하게 막걸리 한 잔씩 들이키셨는지요?
어렵게 찾아주신 귀한 마음 잊지 않고, 내년에도 변함없이 풍성함은 나누고 모자람은 채우며 맺힘의 근원을 풀어내는 굿판을 만들어 나갈 것을 약속드리며, 2006 터울림 가을굿을 찾아주신 모든 분들께 머리 숙여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 소원지에 소원 두개 적으면 안되나요?”
“ 근데, 이렇게 소원을 적으면 정말 이뤄지는거 맞아요?”
아이들의 끊임없는 재잘거림에 덩달아 환한 미소가 지어지고, 가을굿을 보기 위해 일주일간 남편을 조르고, 갓난 아이를 업고 메고 어렵게 찾아왔다는 아기 엄마의 반가운 발걸음에 그 어느해보다 마음 그득했던 가을굿이었습니다.
더불어 다들 즐거우셨는지요?
반가운 지인들과 풍물소리 벗삼아 시원하게 막걸리 한 잔씩 들이키셨는지요?
어렵게 찾아주신 귀한 마음 잊지 않고, 내년에도 변함없이 풍성함은 나누고 모자람은 채우며 맺힘의 근원을 풀어내는 굿판을 만들어 나갈 것을 약속드리며, 2006 터울림 가을굿을 찾아주신 모든 분들께 머리 숙여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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