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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인 쉼터☆

[질문]동중서의 천인상관설에 대한 질문

작성자김성규|작성시간06.02.26|조회수675 목록 댓글 7

동양사개론 공부 중에 동중서의 천인상관설의 의미를 몰라
인터넷을 찾아봤는데 이런 글귀를 찾았습니다.

 

[인터넷 발췌문]

한대(漢代)에는 동중서(董仲舒)에 의해 천인상관설(天人相關說)이 대두되었다. 천인상관설은 사람의 일은 하늘의 감시 속에 놓여 있으며, 사람의 일이 잘못되면 재앙을 통해 미리 경계하도록 아려 준다는 것이었다. 이 사상은 주로 군주의 정치에 대해 이의를 제기함으로써 군권(君權)의 전횡을 막으려 한 점에 의미가 있었다.

 

[동양사개론 page 140 지문]

동중서는 유고의 춘추학을 전공하고 음양오행설을 이용한 천인상응설을 펴 황제로 하여금 정치적 지배는 물론 윤리와 종교의 중심적 위치에 놓이게 했다. 이는 중앙 집권체제의 확립을 염원하던 무제를 만족시켰기 때문에 무제로 하여금 유교를 관학으로 정하고 정치의 지도원리로 삼게하는 계기가 되었다.

 

[질문]

동중서의 천인상관설이 군권의 전횡을 막으려는 점의 의미가 있다는 것이 중앙 집권체제의 확립을 염원하던 무제를 만족시켰다는 것은 좀 일치가 안되는데 ....일치가 안되면서도 무제가 동중서의 의견을 따른 이유는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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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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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isonomia | 작성시간 06.02.27 제생각에는 같은걸 지칭한것 같네요. 사람마다 다르게 부르는 경우도 있긴 하니까.. 그리고 천인상응설은 야누스적이라고 볼 수 있겠지요. 한무제 시절 동중서에 의해 주장되었던 천인상응설은 기존의 법가가 황제와 군신 인민을 합리적으로 연결시키지 못한데 대하여 유교가 이들을 연결시켜주는 이데올로기적 역할을 하면
  • 작성자isonomia | 작성시간 06.02.27 서 유교의 입장에서 제창된 것인데요, 간단하게 생각하시면 다음과 같습니다. 천인상응설은 인간과 하늘이 상응한다, 즉 황제와 하늘이 상응한다는 말인데 황제가 선정을 하면 하늘도 상서로운 징표를 보이고 황제가 악정을 하면 하늘도 흉조를 보인다는 것입니다. 당시 무제는 유교 자체의 교리보다는 중앙 집권체제의 확
  • 작성자isonomia | 작성시간 06.02.27 립을 염원하였는데 당시 한제국이 성기였던 만큼 천인상응설은 안정된 제국을 근거로 하늘이 황제가 정치를 잘 하고 있다고 징표를 보여주는것이라는 명분을 무제에게 주었다고 생각하시면 될것입니다. 때문에 신하들은 가뜩이나 강력한 황제를 제약할 방법이 없었던 것이죠. 그러나 소위 흉조라던가 국가적으로 약간의 외
  • 작성자isonomia | 작성시간 06.02.27 환이라도 생기면 이는 하늘이 왕에게 경고하는 것이라는 근거가 되는 것입니다. 즉 무제등 국가적성기의 황제에 있어 천인상응설은 그들의 중앙집권력을 향상시키는 도구가 되지만 어정쩡한 시기(?)의 황제에게는 황제권 제약의 근거가 된거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 작성자김성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06.02.27 오~ 명쾌한 답변으로 머리가 맑아진 기분입니다. isonomia님 대단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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