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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청사우 [乍晴乍雨 ] 개었다가 다시 또 비 내리네

    잠깐 개었다 비 내리고 내렸다가 도로 개이니

    하늘의 이치도 이러한데 하물며 세상 인심이야

    나를 칭찬하다 곧 도리어 나를 헐뜯고

    명예를 마다더니 도리어 명예를 구하게 되네

    꽃이 피고 꽃이 지는 것을 봄이 어찌 하리오

    구름이 오고 구름이 가는 것을 산은 다투질 않네

    세상 사람에게 말하노니 반드시 알아두소

    기쁨을 취하되 평생 누릴 곳은 없다는 것을......

    김시습(金時習) --.
    작성자 조말순(카타리나) 작성시간 14.08.10 '사청사우 [乍晴乍雨 ]' 글에 포함된 이미지 이미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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