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시아 부조 《마음의 길: 향심기도와 깨어나기》
제4부, 향심기도와 깨어나기
12장, 내적 관찰자와 작업하기, 187쪽
그것은 무엇인가
우선 맨 먼저, 내적 관찰자는 초자아의 내면화된 소리가 아니며, 거짓자기를 심리분석하고 있는 상부의 에고 자기가 아니다. 내면에 이런 메시지가 아무데나 어김없이 나타난다면, 초자아가 작동하고 있는 것이다. 내적 관찰자는 당신 안에서 판단하고 있는 목소리가 아니며, 올바른 행위와는 절대적으로 상관이 없다. 당신은 논쟁이든, 느낌이든, 정서든 당신에게 올라오고 있는 것은 무엇이든지 매우 또렷하게 말할 수 있으며, 이것은 평상적인 감각으로 행해진다.
내적 관찰자는 이런 평상적인 감각 가운데 있는 자의식self-awareness이 아니다. 오히려, 그것은 자기의식Self-awareness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일상적인 에고의 궤도로부터 존재자 자체Being itself의 시선으로 본질적으로 당신을 꿰뚫어 주시하고 있는 보다 깊은 자리로 무게중심을 옮겨간다는 의미에서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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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하늘 작성시간 26.06.19 판단. 판단이라는 단어로 어렴풋이 이해해봅니다. 판단없이 오늘도 저를 바라보시고 먼저 계시는 분에게 향하는 기도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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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파도 작성시간 26.06.19 초아자는 ‘너 잘 되라고’하는 목소리를 냅니다. 내적 관찰자는 ‘너 지금 어디에 있니’라고 부드럽게 묻습니다. 그런거 같습니다.
분주함으로 시작하는 오늘 기도자리에 앉습니다. -
작성자하루 작성시간 26.06.19 어제 동반자과정 중에 창조적 공간을 배쉈는데 그 부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후회나 반성 혹은 여러 탓에서 나와 가만히 바라보게 하는 인식..
주님의 시선으로 기억을, 오늘을 바라보게 해주세요.
순간순간 자아팽창과 자기연민을 오가는 저를 불쌍히 여겨주세요. -
작성자그린 작성시간 26.06.19 초자아는 내 마음을 가혹하게 평가하며 할퀴는 나, 내적 관찰자는 내 마음을 있는 그대로 부드럽게 바라보는 나일까요. 주님, 생명의 근원인 제 마음을 소중히 여기겠습니다. 저를 생명의 길로 이끌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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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Grace 작성시간 26.06.19 "내적 관찰자는 자의식이 아닌 자기의식으로, 에고궤도에서 존재자체로, 보다 깊은 자리로 무게중심을 옮겨가는" 이 여정에 이끌어 가시는 주님께 기도하며 또 머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