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은 창조적 공간... 어떻게 연결되었더라...
'기억난다'. 숨을 고르고 기억을 떠올리는데, 다른 장면이길 바랐지만 또 그 장면이다.
기억1 고등학생 때 도시락 들고 서 있는 엄마, 기억2 스물네살 대만에서 들었던 전화 속 여동생 애닲은 목소리.
그런데 다 쓰고 나서 알았다. 아, 같은 장면인데, 오히려 디테일이 더해졌는데 쓰는 내 마음이 좀 달라짐이 알아차려졌다.
이전에는 그 속에 들어가 썼다면 이번에는 무언가 틈이 생긴 느낌.
무심한듯.. 아니 감정이 무미해졌다기보다 그 기억을 바라보는 내 마음이 여유로운 듯한.. 무어라 설명하기가 어렵다.
이 느낌이 그 '공간'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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