헛 놀래라! 나 혼자 씨름하던 요즘의 내 마음을 딱 마주한 것 같아 좀 많이 놀랬다.
지난주 꿈모임을 하고 나서 내내 품고 씹고 뱉아 바라보고.. 그랬던 내 꿈이 그림으로 툭 튀어나온 것 같았다.
'꿈에 반응하자!' 하고 용기내어 최대한 자연스레~ 늘 입었던 것처럼~ 자발적으로 치마를 입은 나만의 리츄얼.
(결혼 후 30여년 만에 입은 치마로소이다!)
화나고 냉소하고 유치하고 지질한 내 안의 남성성을 그대로 바라봐주니 까짓거 치마도 입을만했다.
마음처럼 종아리가 내내 시원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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