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환경이든지 인물사진은 꼭 포토샵으로 보정을 하게된다. 피부의 잡티뿐만이 아니라 피부색을 맞추는 것도 꽤나 노력이 필요하다. 아래의 첫번 째 사진은 두달 전에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 보정한 사진이다. 하지만 얼굴의 붉은 색은 제대로 처리하지 못했다.
색감조정은 주로 image>color balance 를 많이 이용하는데 결과가 그리 좋지는 않다. 븕은 색을 빼려면 통상적으로 red 값을 마이너스 쪽으로 움직이곤 하는데 결과가 그리 맘에 들지 않았다.
그러다가, 해결책을 찾아냈다. red 색감을 빼는 것이 아니라 삼원색의 원리에서 red 의 반대인 두 가지 색, 즉 green 과 blue을 더해 주어서 red 를 제거하는 것이다. 이는 커브에서 green 과 blue 커브를 위로 올려줘도 동일한 효과가 나온다.
* 1차 보정한 원본 사진, 붉은 색이 많다.
* image>color balance에서 green 과 blue 값을 약 30씩 더해준 결과 : 붉은 색이 제거되면서 투명한 피부 색감이 살아났다. 이미지에 따라 적당한 수치을 가감한다.
* 커브를 살짝 S자로 움직여 주면 컨트라스트와 함께 적당하게 붉은색이 살아난다.
포토샵에서 커브 하나만 잘 다뤄도 색감이나 화이트발란스, 톤과 계조 등을 원하는 대로 마음껏 조정할 수 있다. 요즘은 카메라들의 기본 성능이 좋아져서, 화벨이나 노출이 심각하게 잘못 세팅하지 않은 이상은 포토샵의 커브를 잘 이용하면 거의 원하는 결과는 만들 수 있다. 포토샵은 아무리 생각해도 대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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