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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필리핀 음식추천!

작성자필킴아자씨|작성시간19.08.26|조회수357 목록 댓글 0

필리핀으로 여행을 갔는데 여행하는 기간 내내 한식당만 찾거나 한국에서도 실컷 먹을 수 있는 패스트푸드, 스시만 찾는다면 반쪽짜리 여행일 것이다. 하지만 막상 뭘 먹을지 모르고 먹었는데 입맛에 안맞아서 돈과 시간을 낭비할지도 모르는 걱정에 선뜻 나서기 망설여지는 당신을 위해 필리핀 요리를 친정음식으로 여기는 Sam이 한국인의 입맛에도 맞는 필리핀 음식들을 소개한다. ☺

1. 레촌 바보이 (Lechon Baboy)

레촌 바보이는 돼지 한마리를 통채로 구운 통구이 바베큐로 필리핀에선 결혼식같은 가정의 큰 행사나 마을의 축제때나 맛보는 귀한 음식이다. 대나무에 돼지 한마리를 꽂고 은은한 숯불에 여러 시간을 빙글빙글 돌릴 때 기름기가 쪽 빠진 돼지껍질이 카라멜화가 이루어져 걷은 바삭하고 고소한 맛이나고 속은 부드럽다. 여행자가 한 마리를 다 사서 먹기엔 가격과 크기가 부담스러울 것이다. 그래서 일부만 잘라서 파는 식당도있으니 기회가 된다면 꼭 먹어보자.

2. 시니강 (Sinigang)

한국인의 일상에 된장찌개가 있다면 필리핀 국민들이 사랑하는 국물요리는 당연히 시니강이다. 시니강은 재료에 따라 맛과 풍미가 달라지는데 돼지고기가 육수의 베이스일땐 시니강 나 바보이, 새우가 베이스면 시니강 나 하폰등 다르게 부른다. 공통적으로 토마토,양파,무, 오크라, 깡콩이 들어가며 매우 시큼하면서도 시원한 맛을 낸다. 한국인들 중엔 호불호가 가리기도 하지만 더워서 입맛이 없을 때 시니강의 시큼한 맛이 입맛을 살려준다. 다만 생선 시니강은 한국인이 먹기엔 다소 비린내가 날 수 있으니 돼지고기 시니강을 추천한다.

3. 탑실록 (Tapsilog)

탑실록은 저민 돼지고기와 계란후라이를 밥과 함께 먹는 한 접시 음식이다. 탑실록의 비주얼은 그리 맛있어 보이지 않을 수도 있지만 탑실록을 안먹어 본 한국인은 있어도 탑실록을 싫어하는 한국인은 본 적이 없었다. 생각보다 맛있고 저렴하다. 기호에 따라 간장, 바나나소스, 케찹을 계란 후라이에 뿌려 먹기도한다. 생선버전인 방실록도 있는데 고기를 대신해서 생선을 통으로 튀겨 나온다.

4. 바나나큐 (Banana cue)

바나나 튀김인 바나나큐는 길거리 행상들이 파는 경우가 흔하다. 바나나를 튀긴다는 건 우리에게 낮설지만 사실 바나나 재배지에선 요리용 바나나가 따로 있다. 걷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우며 쫀득쫀득하고 달콤한 바나나큐와 탄산음료를 마시면 그렇게 궁합이 잘맞을 수가 없다.

5. 불랄로 (Bulalo)

불랄로는 우리의 갈비탕과 닮은 국요리다.청경채와 옥수수로 낸 국물맛은 구수하면서도 고기로 인해 기름지며 고기맛은 매우 부드럽다. 필리핀에선 나름 고급 요리로 통하는데 럭셔리한 기분도 내고 평소에 갈비탕을 즐겨먹는 사람이라면 한번 쯤 먹어보길 추천한다.

6. 쿠찐따 (Cuchinta)

길거리 행상들이 자주 파는 쿠찐따는 우리의 떡과 묵을 합쳐놓은 듯한데 식감은 떡에 가깝고 색깔은 갈색이다. 쿠찐따를 사면 코코넛 가루와 함께주는데 흰색의 코코넛 가루는 식감이 매우 아삭하고 고소한 맛이난다.

따로 코코넛 가루를 주는 이유는 쿠찐따에 뿌려서 먹으라는 것이다.

7. 시즐링 시식 (sizzling Sisig)

돼지머릿 고기로 만든 요리로 고온에서 갓 볶은 고기와 야채가 지글지글 거리며 위에 얹어진 날계란이 익는 신기한 비쥬얼을 자랑하는 음식이다. 여타의 필리핀 음식들 처럼 깔라만시가 딸려 나오는데 즙을 쭈욱 짜서 밥이랑 섞어서 먹으면된다. 보기에도 이쁘지만 맛도 맛있다.

8. 룸삐아 (Lumpia)

스페인 식민지 시절 이전부터 중국인들과 교류하던 영향을 받은 음식으로 보이는 롬삐아는 중국음식 춘권이

현지화된 음식이다. 롬삐아만의 특징이 있다면 군만두 처럼 튀겨서 나오며 칠리 소스를 찍어 먹는다.

9. 레촌 마녹 (Lechon manok)

필리핀의 국조 (나라의 새)는 monkey eating eagle 이라는 독수리인데 세간에선 닭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필리핀에선 닭요리가 매우 보편적이다. 닭요리는 돼지나 소에 비해 비용이 적게들고 빠른 시일 내에 성체가 된다는 점과 어느 종교를 가지든 율법에 구애받지 않는 식재료라는 점에서 이슬람교를 믿는 남부나 가톨릭을 믿는 필리핀 전역에서 사랑받고있다. 레촌 마녹은 레촌 바보이의 닭 버전이며 기름기가 쏙빠져서 단백한 맛을 자랑한다. 물론 레촌 바보이보다 저렴하고 레촌 마녹을 취급하는 식당가 역시 압도적으로 많다. 우리가 흔히 먹는 미국식 닭튀김 (후라이드 치킨)이 아닌 색다르고 맛있는 필리핀 치느님을 영접해보자.

10. 할로할로 (Halo halo)

우리나라의 팥빙수같은 음식이다. 다만 우리의 팥빙수에 빠져선 안될 팥이 아닌 자색 고구마인 우베로 만든 아이스크림과 작은 열매같은 것들이 들어 차있다. 현지의 무더운 날씨에 지친 몸을 식히고 문화체험도 할 겸 할로할로를 꼭 체험삼아 먹어보길 바란다.

11. 찹쑤이 (Chapsui)

찹쑤이는 고기 위주의 필리핀 식단에 반가운 채소요리다. 사실 이름에서도 보여주듯 필리핀 요리라기 보단 중국에서 건너온 화교들이 만들어 낸 음식이며 주로 다른 요리와 함께 먹으니 메뉴판에 찹수이가 있다면 같이 시켜서 먹어보자.

12. 빤씻깐똔 (pansit canton)

필리핀의 대표적인 면요리인 빤씻은 옥수수 전분으로 만들어낸 면과 각종 채소,고기를 넣어만든 볶음국수요리인데 생긴건 잡채에 가깝고 맛은 고소하고 얼핏 자장면의 끝맛과 비슷한 맛도 나는데 현지인들은 깔라만시 즙을 뿌려 시큼하게 먹는다. 간식으로 먹기에 적당한 양이다.

13.발롯 (Balot)

보는 사람에 따라 혐오감을 줄 가능성이있어 사진은 생략..

추천까진 아니지만 엽기음식이나 괴식을 좋아하고 즐긴다면 세계에서 혐오스러운 음식 Top 10의 반열에 올라간 발롯에 도전해보자. 덜 부화된 병아리가 들어간 계란을 삶아 만든 발룻은 시장이나 길거리에서 파는데 행상들이 마치 우리나라 골목길에서 찹쌀떡 팔듯 발로오오오웃~~~~이라 외치면서 판다. 필리핀 사람들 사이에선 남자에게 좋다고 알려져서 찾는 사람들이 많다.

14. 치킨 아도보 (Chicken Adobo)

필리핀식 간장 찜닭인 치킨 아도보는 닭요리를 즐기는 필리핀에 널리 보급된 요리이다. 필리핀을 찾는 한국인이 많아지면서 필리핀 찜닭으로 알려져있다.

[출처] 필리핀 음식추천!|작성자 S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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