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하하하
하루하루가 심장이 쫄깃한 나날이 계속되네요
드.디.어
한국에 들어왔습니다 그친구가
절 볼수있어서 너무 좋다네요ㅋㅋㅋ
저도 이제 3학년이고 과제때문에 바쁘고 이제 곧 기말고사고
제가 많이 바쁠거라는걸 바보가 아닌이상 모르지 않을텐데
자기를 안만나준다고 화를 어찌 그리 내는지 모르겠네요
그러면서 이렇게 비꼬던데요
'그래 니는 시험이 더 중요하겠지..' 되게 불쌍한 말투로 사람 한번 떠보듯이 ㅋ
며칠전에 드디어 만났습니다
만난날은 그닥 트러블이 없었어요
제가 다른 일이 있어서 못만나겠다고 했더니 그거가지고 난리쳤던 것 빼곤요.
근데 저줄려고 선물을 하나 사왔더라구요 며칠전에 제 생일이었는데
아베크롬비에서 티셔츠를 하나 사왔어요
선물따윈 필요없는데 이런거 받으면 나한테 비겁한거고 나중에 못끊는데
근데 그자리에서 거절해버리고싶은 맘 굴뚝같았지만 그러면...
아무리 그래도 스타벅스에서 소리높여서 싸우고싶진 않아서 그냥 알겠다 하고 받아들고는 왔어요
그래서 그걸 기숙사 방에다가 그냥 뒀어요
어차피 받기만 받은거지 (거절하지 못해 받은거지만...이거 제 잘못일까요?받지말았어야 했을까요ㅠ)
손도 안댈거고 입지만 않으면 저 자신한테 나름대로 떳떳할거라고 생각을 해서 그냥 바닥에 뒀어요
근데요
ㄷㄷㄷㄷㄷㄷㄷ
며칠전에 기숙사에서 앉아서 라디오를 듣고있었는데
기숙사에 찾아온겁니다!!!!!!!!!!!!!!!!!!!
제가 호실을 말해준적이 없거든요??????아놔!!!!!!!!!!!!!!!!!!!!!!!!!!
제가 옛날에 기숙사에 컴퓨터가 없어서 급히 뭐좀 했어야 했을때
그친구한테 주민등록번호를 가르쳐줘서 뭐좀 부탁한적 있었는데
걔는 제 민증번호까지 외워요 지금
메일비밀번호도알구ㅠㅠ
왠만한 자제력 있는사람아니고서는 남 비밀번호나 주민등록번호같은거 알고있는사람이면
더군다나 그리 저한테 집착 보이는 애면은
한번쯤은 뭐라도 로그인 해봤겠죠??
저번엔 네이트온자꾸 접속하려해서 (제아이디로)
제가 비밀번호 바꿨더니 난리난리를 치더라구요 왜바꿨냐고
아이고.......두야.....
그래서 제 주민등록번호 알고 학교홈피에 로그인해서 기숙사 호실 알아냈나 싶기도하고..
여튼 지금 여기에 글쓰는것도 걔가 혹시 로그인해서 볼까봐 겁나요
이 내용이 들키면 안되는 그런게 아니라 또 보고 눈뒤집고 난리칠게 그게 겁난다는거죠ㅠㅠ
여튼
기숙사로 찾아왔는데
너무 어이가없어서 화도 안나더라구요
똑똑 두드리다가 제가 아무말도 없으니까 문을 빼꼼 열더니
문틈사이로 귀여운표정 짓는겁니다
그러다가 걔가 '그냥 갈까? 안반기네" 해서 제가 "어" 하니깐 나가는 시늉하더니 다시 들어오네요
하하하ㅏㅎ 누가 나간다고 눈하나 깜짝할줄
여튼 저만의 공간(저 1인실 살거든요)에 이방인을 들였습니다
아놔 둘만 이렇게 있는거 너무 싫어요
아
여러분
저 저번에 말씀드렸다시피
향수랑 일기장이랑 그오빠한테 선물받은것들 옷장안에다가 꽁꽁 숨겨놨어요
못숨긴거는 책상서랍깊숙히 숨겨뒀는데 다행히 제 책상서랍까진 열지 않았네요
그리고 제가 그친구때문에 걔 화장실 간사이에
문자메세지함이랑 통화목록이랑 다 비번 걸어왔는데 (다행히 휴대폰비번은몰라요)
바보같이 매너모드를 해놓은거에요 무음으로 한다는걸깜빡하고 ㅠㅠ
제가 화장실에 갔을때 그게 생각난거에요 진동으로했다는걸
설마 제가 화장실 간 사이에 오빠한테 전화가 오겠나 싶었는데
아놔! 문자가 하나 와있는거에요 ㄷㄷㄷㄷㄷ
다행히 못봤는지 아님 보고도 모른척하는건지
제가 또 오빠생일을 달력에 적어놨었는데
그걸 못고쳐놔서 진짜 하루종일 ㄷㄷㄷ 했는데 다행히 그것도 못봤더라구요
근데요또
제 방바닥에 놓여있던 아베크롬비 종이가방은 걔가 목격했어요
전 아무생각없이 뒀던게 큰 화근이 된거죠
또 눈을 뒤집고 난리를치더라구요
지가 선물로 준옷 입어는 봤냐고 그래서 전 당당하기 아니 안입어봤어 라고 했죠
그래요
선물로 줬는데 안입어보면 기분 나쁘죠 당연히
근데 제 상황은 다르잖습니까~
옷을 줬는데도 안입어봐서 사람에 대한 기본적인 예의가 없다느니 부터 시작해서
또 똑같은내용으로 3시간 싸웠습니다
죽는줄알았어요 이 쥐꼬리만한 방안에서 얼굴도 보기 싫은데
거기부터 시작해서 또
이렇게 얘기하네요 ㅋㅋㅋㅋㅋ
나는 니랑 이렇게 지내면서 왜 너랑 나랑 이 아닌
다른 부수러기같은것들때문에 이래야 되는지 모르겠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가차서
그럼 니가 다른 부수러기같은것들에 신경은 안쓰면 되실거아니에요~
아이고
너무 똑같은 내용 쓰긴 뭐하네요 악몽도 되살아나는것같고
자기가 다른부수러기들때문에 피해 본게 한두가지가 아니라네요
예를들면
제가 남자애들하고 좀 엮이면 다른 여자애들이 막 뒤에서 뒷담 하잖아요 쟤는 어쩌고저쩌고
제가 그런 얘길 듣는게 걘 싫었대요
제가 다른남자애랑 이렇고 저런 사이다 라는 내용의 말들이 떠돌면....그게 사실이든 아니든...
그냥 제 이름이 다른사람 입에 오르내리는게 싫다 이거겠죠?
그래서 그 여자애들한테 저 감싼답시고 아 걔는 그런애가 아니다 이렇게 연막작전을 쳐줬대요
그래서 지가 그때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나 뭐라나... 그게 자기가 피해를 입은거래요
할얘기는 언제나 많지만요 뭐 어쨌든...
다른사람 때문에 자기랑 못만난다거나 그런 상황이 있으면 눈뒤집는건예사고
남자들이랑 그렇게 다니는 니를 보면 니 자질에 의심이 간다느니
너~무 스트레스받는얘기들을 하니까요....
여자건 남자건
저는 새친구도 못사귀고 남자친구도 못사귀고 앞으로 아마 결혼도 못할거예요
평생 이렇게 올가미처럼 매여 살지도 몰라요 그쵸?
말로는 도저히 안됩니다
길이 너무 길어져서 님들 지루하실까봐 못적겠는데
진짜 못한이야기 너무 많구요 이건 만행이죠 만행
저는 진짜 머리가 터져버릴려구 하구요
빨리 이친구가 다시 미국으로 들어갈 날만을 기다리고있습니다 그날은 저에게 곧 민족해방의 날입니다 ㄱ-
휴
말로 안통해요 정말
그래서 전 그냥 난 니한테 미련 없다고 한마디 해버리니까
얘가 마음이 약한건지 뭐 어떤건지 그말에 엄청 벙쪄하대요
그래놓곤 어째서 니가 나한테 그런말을 하는거지? 라고 비꼬아댑니다 ㅋㅋㅋ
맘같아선 그냥 진짜 다 쌩까버리고싶은데
집주소도알고 주민등록번호도 알고 뭐 다 알고있으니
전 뭐 이민이라도 가야하나요?ㅋㅋㅋㅋ
죄송해요 글이너무길죠
얼른 3주가 빨리갔으면좋겠어요
걔가 하도 자주 전화를 저한테 하니까
제가 누구랑 통화라도 하고있으면 누구랑 통화중이엇냐고 난리난리에요
에휴...그래서 요즘은 문자 애용합니다....
금방도 전화왔어요
다음주에 지 한가하니까 보자는데요?ㅋㅋㅋ
제가 니 입국준비도 하고 바쁘잖니 하니까
저만날 시간도 없이 바쁘진 않대요 ㅋㅋㅋㅋ 그래서 제가
나는 과제도 많고 곧 시험기간이고 할게많아 라고 하니까
시험이 나보다 중요하냐느니...비꼬아대요 그래서 그냥 대꾸도 안하고 계속 있었더니
체념하고 전화 끊으라고 하네요 하하하ㅏ하핳 그래서 확 끊어버렸어요
힘이 없네요 없어
빨간색의 제목은 소심한 제 분노의 표십니다
눈아프시죠 죄송해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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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문재신걸오 작성시간 10.06.05 999 이상함 .. 이상함 .. 님도 이상함 .. 글 읽으면서 이런 댓글 달면 제가 이상한 사람 될까 걱정했는데 저랑 같은생각 하시는 분들 많네요. 첨엔 그 친구 와 .. 도라이다 미쳣다 이런생각 했는데 .. 저도 님 글 다 읽었거든요. 지금 님한테 필요한건 연이말 사람들의 충고인가요 ? 아님 같이 욕해주고 인연끊어란 말 들으면서 , 그래 걘 도라이야. 난 어쩔 수 없이 받아주는 불쌍한 사람 .. 이런 하잘것 없는 위로가 필요한가요 ? 이상해요 진짜. 님도, 친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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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문재신걸오 작성시간 10.06.05 님 그렇게 싫다 싫다 하면서 , 님은 싫은 티 다 내고 표현 다 하고 그러는데 결국은 결말이 그 친구의 도라이 같은 집착으로 상태가 원상복구 된다 .. 뭐 이런식인데 진짜 그렇다면 저런 정신병자 받아주는 님도 이상해요.
결국 님이 저 사람한테 다 맞춰 주고 있다는 생각은 안드세요 ?
왜 남자친구를 숨기세요. 더 떳떳해야죠.저같으면 저런 친구가 만약 나를 이상하게 이야기하거나 남자친구에 대한 욕을 한다면
쥐어뜯고 싸우고 오만 정 다떨어지게 상쳐주고 끝낼거예요. -
작성자여자 친구 작성시간 10.05.25 제가 보기엔 님도 좀 이상한듯.. 아무리 친한 친구라지만 저런걸 어떻게 이해합니까? 님도 스톡홀롬증후군처럼 그 친구를 이해하게 된건 아니죠? 님도 진심 이상해보여요. 왜 님 감정소모를 이렇게까지 하면서 그 친구와의 연은 둡니까? 바보예요? 보는 제가 다 미치겠네요. 얼른 인연 끊으세요. 누구 신세 망칠일 있습니까? 님 정신건강에도 안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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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퐝메리강대규 작성시간 10.05.25 그런데 저도 지금까지 계속 글 읽어보고 여러모로 어떻게 해야할까 이런식으로 생각해봤는데요 님 태도도 너무 어중이 떠중이 그런거 같아요 은근히 상대가 자신의 사생활 깊숙히까지 침범하는걸 그냥 멀리서 야 오지마. 하지마@ 이런식으로 대처하시는거 같아요 저런사람한테는 어 아니 이런 단답식의 대처는 씨도 안먹힐겁니다.일단 비번걸어놓고 기념일 지워놓고 이런것부터 좀 이미 상대방한테 길들여졌다고 하나...?전 제 지위에 님 친구분의 한 20분의 1도 안되는 사람한테 제발 내 인생에서 꺼져 이런말도 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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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퐝메리강대규 작성시간 10.05.25 이 글 하나만으로 봤을때도 저 친구랑 인연을 끊어야 겠다는 확신은 충분히 드네요 진짜 싸이코가 아닌이상 강경하게 대처한다면...인연을 못 끊을 법도 없을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