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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하셔야 합니다 202260621 찬양예배 설교TEXT

작성자박상국|작성시간26.06.21|조회수26 목록 댓글 0

창세기 331-4(구약 50)

 

33:1 야곱이 눈을 들어 보니 에서가 사백 명의 장정을 거느리고 오고 있는지라 그의 자식들을 나누어 레아와 라헬과 두 여종에게 맡기고

33:2 여종들과 그들의 자식들은 앞에 두고 레아와 그의 자식들은 다음에 두고 라헬과 요셉은 뒤에 두고

33:3 자기는 그들 앞에서 나아가되 몸을 일곱 번 땅에 굽히며 그의 형 에서에게 가까이 가니

33:4 에서가 달려와서 그를 맞이하여 안고 목을 어긋맞추어 그와 입 맞추고 서로 우니라

 

하나님께서 하셔야 합니다

 

오늘의 본문 말씀은 에서와 야곱이 20년 만에 만나게 되고 그 만남에서 에서가 달려와서 야곱을 맞이하여 안고 목을 어긋맞추어 그와 입 맞추고 서로 울었다 라는 말씀입니다.

 

33:4 에서가 달려와서 그를 맞이하여 안고 목을 어긋맞추어 그와 입 맞추고 서로 우니라

 

이것은 마치 누가복음 15장에 기록된 집을 나갔던 둘째 아들이 돌아왔을 때 아버지가 했던 모습과 거의 같은 모습입니다.

 

15:20 이에 일어나서 아버지께로 돌아가니라 아직도 거리가 먼데 아버지가 그를 보고 측은히 여겨 달려가 목을 안고 입을 맞추니

 

그런데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의 본문을 이해하려면 먼저 본문이 가진 배경을 알아야 합니다.

 

본문으로부터 약 20년 전 에서의 생각에 자신의 동생인 야곱이 자신이 받아야 할 아버지의 축복을 야곱이 가로채 갔고 그로 인하여 아버지가 죽는 날이 오면 동생 야곱을 죽여 버리겠다는 것으로 시작됩니다.

 

27:41 그의 아버지가 야곱에게 축복한 그 축복으로 말미암아 에서가 야곱을 미워하여 심중에 이르기를 아버지를 곡할 때가 가까웠은즉 내가 내 아우 야곱을 죽이리라 하였더니

 

이러한 사실을 알게 된 어머니 리브가가 남편 이삭에게 말하고 결국 이삭과 리브가는 야곱을 리브가의 고향인 밧단 아람으로 보내기로 결심하는데요 이 결심의 이유가 무엇이었을까요?

 

27:42 맏아들 에서의 이 말이 리브가에게 들리매 이에 사람을 보내어 작은 아들 야곱을 불러 그에게 이르되 네 형 에서가 너를 죽여 그 한을 풀려 하니

27:43 내 아들아 내 말을 따라 일어나 하란으로 가서 내 오라버니 라반에게로 피신하여

27:44 네 형의 노가 풀리기까지 몇 날 동안 그와 함께 거주하라

27:45 네 형의 분노가 풀려 네가 자기에게 행한 것을 잊어버리거든 내가 곧 사람을 보내어 너를 거기서 불러오리라 어찌 하루에 너희 둘을 잃으랴

 

이렇게 에서의 노가 풀리기까지 몇 날 동안의 피신이 장장 20년이 지난 것입니다.

 

그러면 20년 동안의 시간 속에서 에서의 노는 풀렸을까요?

 

아닙니다. 어쩌면 점점 더 커졌을 것이라고 추측해 볼 수 있습니다.

 

오늘의 본문은 이제 야곱이 더 이상 밧단 아람에 있을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하므로 고향으로 돌아와야 하는 상황에서 있었던 사건입니다.

 

31:1 야곱이 라반의 아들들이 하는 말을 들은즉 야곱이 우리 아버지의 소유를 다 빼앗고 우리 아버지의 소유로 말미암아 이 모든 재물을 모았다 하는지라

31:2 야곱이 라반의 안색을 본즉 자기에게 대하여 전과 같지 아니하더라

31:3 여호와께서 야곱에게 이르시되 네 조상의 땅 네 족속에게로 돌아가라 내가 너와 함께 있으리라 하신지라

 

이렇게 해서 돌아오는 길에 먼저 사람을 보내 형 에서의 상황을 알아보려 했습니다.

32:3 야곱이 세일 땅 에돔 들에 있는 형 에서에게로 자기보다 앞서 사자들을 보내며

32:4 그들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너희는 내 주 에서에게 이같이 말하라 주의 종 야곱이 이같이 말하기를 내가 라반과 함께 거류하며 지금까지 머물러 있었사오며

32:5 내게 소와 나귀와 양 떼와 노비가 있으므로 사람을 보내어 내 주께 알리고 내 주께 은혜 받기를 원하나이다 하라 하였더니

 

그런데 보내었던 사람들이 돌아와서 하는 말이

 

32:6 사자들이 야곱에게 돌아와 이르되 우리가 주인의 형 에서에게 이른즉 그가 사백 명을 거느리고 주인을 만나려고 오더이다

 

이 말을 들은 야곱의 반응은 어떠했을까요?

 

32:7 야곱이 심히 두렵고 답답하여 자기와 함께 한 동행자와 양과 소와 낙타를 두 떼로 나누고

32:8 이르되 에서가 와서 한 떼를 치면 남은 한 떼는 피하리라 하고

 

이런 상황에서 야곱은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32:9 야곱이 또 이르되 내 조부 아브라함의 하나님, 내 아버지 이삭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께서 전에 내게 명하시기를 네 고향, 네 족속에게로 돌아가라 내가 네게 은혜를 베풀리라 하셨나이다

32:10 나는 주께서 주의 종에게 베푸신 모든 은총과 모든 진실하심을 조금도 감당할 수 없사오나 내가 내 지팡이만 가지고 이 요단을 건넜더니 지금은 두 떼나 이루었나이다

32:11 내가 주께 간구하오니 내 형의 손에서, 에서의 손에서 나를 건져내시옵소서 내가 그를 두려워함은 그가 와서 나와 내 처자들을 칠까 겁이 나기 때문이니이다

32:12 주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반드시 네게 은혜를 베풀어 네 씨로 바다의 셀 수 없는 모래와 같이 많게 하리라 하셨나이다

 

그리고 야곱은 구체적으로 어떻게 하면 형 에서의 마음을 돌릴 수 있을까?를 궁리하며 실행합니다.

 

32:13 야곱이 거기서 밤을 지내고 그 소유 중에서 형 에서를 위하여 예물을 택하니

32:14 암염소가 이백이요 숫염소가 이십이요 암양이 이백이요 숫양이 이십이요

32:15 젖 나는 낙타 삼십과 그 새끼요 암소가 사십이요 황소가 열이요 암나귀가 이십이요 그 새끼 나귀가 열이라

32:16 그것을 각각 떼로 나누어 종들의 손에 맡기고 그의 종에게 이르되 나보다 앞서 건너가서 각 떼로 거리를 두게 하라 하고

32:17 그가 또 앞선 자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내 형 에서가 너를 만나 묻기를 네가 누구의 사람이며 어디로 가느냐 네 앞의 것은 누구의 것이냐 하거든

32:18 대답하기를 주의 종 야곱의 것이요 자기 주 에서에게로 보내는 예물이오며 야곱도 우리 뒤에 있나이다 하라 하고

32:19 그 둘째와 셋째와 각 떼를 따라가는 자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너희도 에서를 만나거든 곧 이같이 그에게 말하고

32:20 또 너희는 말하기를 주의 종 야곱이 우리 뒤에 있다 하라 하니 이는 야곱이 말하기를 내가 내 앞에 보내는 예물로 형의 감정을 푼 후에 대면하면 형이 혹시 나를 받아 주리라 함이었더라

 

이렇게 한 후에 많이 알려진 얍복강에서의 야곱의 씨름이 나옵니다.

 

32:21 그 예물은 그에 앞서 보내고 그는 무리 가운데서 밤을 지내다가

32:22 밤에 일어나 두 아내와 두 여종과 열한 아들을 인도하여 얍복 나루를 건널새

32:23 그들을 인도하여 시내를 건너가게 하며 그의 소유도 건너가게 하고

32:24 야곱은 홀로 남았더니 어떤 사람이 날이 새도록 야곱과 씨름하다가

32:25 자기가 야곱을 이기지 못함을 보고 그가 야곱의 허벅지 관절을 치매 야곱의 허벅지 관절이 그 사람과 씨름할 때에 어긋났더라

32:26 그가 이르되 날이 새려하니 나로 가게 하라 야곱이 이르되 당신이 내게 축복하지 아니하면 가게 하지 아니하겠나이다

32:27 그 사람이 그에게 이르되 네 이름이 무엇이냐 그가 이르되 야곱이니이다

32:28 그가 이르되 네 이름을 다시는 야곱이라 부를 것이 아니요 이스라엘이라 부를 것이니 이는 네가 하나님과 및 사람들과 겨루어 이겼음이니라

32:29 야곱이 청하여 이르되 당신의 이름을 알려주소서 그 사람이 이르되 어찌하여 내 이름을 묻느냐 하고 거기서 야곱에게 축복한지라

 

그리고 바로 이어서 이 다음에 나오는 구절이 오늘의 본문인 것입니다.

 

33:1 야곱이 눈을 들어 보니 에서가 사백 명의 장정을 거느리고 오고 있는지라 그의 자식들을 나누어 레아와 라헬과 두 여종에게 맡기고

33:2 여종들과 그들의 자식들은 앞에 두고 레아와 그의 자식들은 다음에 두고 라헬과 요셉은 뒤에 두고

33:3 자기는 그들 앞에서 나아가되 몸을 일곱 번 땅에 굽히며 그의 형 에서에게 가까이 가니

33:4 에서가 달려와서 그를 맞이하여 안고 목을 어긋맞추어 그와 입맞추고 서로 우니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장정 사백 명을 거느리고 온 에서가 야곱을 보고 달려와서 그를 죽이려 한 것이 아니라 맞이하여 안고 목을 어긋맞추어 야곱과 입맞추고 서로 우는 이 장면이 야곱의 계획이 이루어져서 일어나게 된 것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요?

 

이 후에 기록된 장면을 보면 우리는 분명히 할 수 있습니다.

 

33:8 에서가 또 이르되 내가 만난 바 이 모든 떼는 무슨 까닭이냐 야곱이 이르되 내 주께 은혜를 입으려 함이니이다

33:9 에서가 이르되 내 동생아 내게 있는 것이 족하니 네 소유는 네게 두라

33:10 야곱이 이르되 그렇지 아니하니이다 내가 형님의 눈앞에서 은혜를 입었사오면 청하건대 내 손에서 이 예물을 받으소서 내가 형님의 얼굴을 뵈온즉 하나님의 얼굴을 본 것 같사오며 형님도 나를 기뻐하심이니이다

33:11 하나님이 내게 은혜를 베푸셨고 내 소유도 족하오니 청하건대 내가 형님께 드리는 예물을 받으소서 하고 그에게 강권하매 받으니라

 

에서는 결코 야곱이 보낸 그 예물에 눈이 멀어 화해를 이룬 것이 아니었다는 말씀입니다. 물론 야곱의 구체적인 계획이 소용없다 라는 말이 아닙니다. 핵심은 야곱의 이러한 예물공세가 에서의 마음을 움직였다고 말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결론은 오직 하나님께서 에서의 마음을 움직이셨고 그로 인하여 에서의 마음이 녹았고 그로 인한 결과가 야곱과 서로 안고 울었다 라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러한 예를 한 가지 더 말씀드리고 오늘의 말씀을 맺도록 하겠습니다.

 

야곱이 밧단 아람에서 돌아올 때에 외삼촌 라반에게 알리지 않고 떠났습니다. 그 이유는 떠난다고 말하면 어떤 일이 벌어질지 예상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라반이 야곱이 떠났다는 사실을 삼일 뒤에 알고 그를 추격하였습니다.

 

31:20 야곱은 그 거취를 아람 사람 라반에게 말하지 아니하고 가만히 떠났더라

31:21 그가 그의 모든 소유를 이끌고 강을 건너 길르앗 산을 향하여 도망한 지

31:22 삼 일 만에 야곱이 도망한 것이 라반에게 들린지라

31:23 라반이 그의 형제를 거느리고 칠 일 길을 쫓아가 길르앗 산에서 그에게 이르렀더니

 

이 때 어떤 일이 있었는지 아시는지요? 하나님께서 개입하셨습니다.

 

31:24 밤에 하나님이 아람 사람 라반에게 현몽하여 이르시되 너는 삼가 야곱에게 선악간에 말하지 말라 하셨더라

 

이로 인하여 결과적으로 아름다운 결말이 있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31:29 너를 해할 만한 능력이 내 손에 있으나 너희 아버지의 하나님이 어제 밤에 내게 말씀하시기를 너는 삼가 야곱에게 선악간에 말하지 말라 하셨느니라

 

31:54 야곱이 또 산에서 제사를 드리고 형제들을 불러 떡을 먹이니 그들이 떡을 먹고 산에서 밤을 지내고

31:55 라반이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손자들과 딸들에게 입맞추며 그들에게 축복하고 떠나 고향으로 돌아갔더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결론입니다.

 

우리가 무엇을 할 때에 사람의 생각도 계획도 아주 중요합니다. 그러나 그 생각과 계획이 모든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이 모든 것 위에 하나님께서 역사하셔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우리는 일반적으로 하나님의 은혜 라고 합니다.

 

32:9 야곱이 또 이르되 내 조부 아브라함의 하나님, 내 아버지 이삭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께서 전에 내게 명하시기를 네 고향, 네 족속에게로 돌아가라 내가 네게 은혜를 베풀리라 하셨나이다

32:12 주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반드시 네게 은혜를 베풀어 네 씨로 바다의 셀 수 없는 모래와 같이 많게 하리라 하셨나이다

 

33:11 하나님이 내게 은혜를 베푸셨고 내 소유도 족하오니 청하건대 내가 형님께 드리는 예물을 받으소서 하고 그에게 강권하매 받으니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저와 여러분은 이 하나님의 은혜를 받기 위하여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이며 삶의 거룩함을 위해 말씀대로 살려고 힘쓰고 애쓰는 것입니다.

 

오늘의 이 말씀을 기억하시면서 사람의 생각 사람의 계획도 중요하지만 이 모든 것 위에 하나님께서 역사하시는 은혜가 있어야 한다는 것을 기억하시면서 하나님께서 하셔야 합니다. 라는 오늘의 말씀을 마음에 깊이 새기시며 하나님의 은혜를 간구하고 그 은혜 안에 머물기 위해 말씀대로의 거룩한 삶을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이 될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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