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보은어강, 행사】

우란분회(盂蘭盆會)

작성자손득춘|작성시간23.08.01|조회수153 목록 댓글 5

우란분회(盂蘭盆會)  ☞음성으로듣기☜

 

매년 7월 15일 또는 8월 15일에 선조(先祖)의 공양을 행하는 불교 행사를 ‘우란분(盂蘭盆)’이라고 하며, 그 근본은 불법 설화인 『우란분경(盂蘭盆經)』에 의해서입니다.

 

우란분(盂蘭盆)이란 고대 인도어의 음역(陰易)으로는 도현[(倒懸): 거꾸로 매달리다]으로 번역됩니다. 그것은 아귀도의 배고픔이나 목마른 괴로움이 거꾸로 매달리는 괴로움과 닮았다고 하여 이와 같이 말해져 왔습니다.

 

또한 우란분경에는 지옥에 떨어져서 괴로워하고 있는 사람을 구제하기 위해서는 백가지 맛의 음식을 분[(盆): 쟁반]에 수북하게 담아서 공양했다라고 설해져있기 때문에, 그 그릇에서 따와서 ‘오본(御盆)’이라고 일본에서는 부르게 되었습니다.

 

아무튼 ‘우란분(盂蘭盆)’은 과거의 정령의 괴로움을 없애 주고 성불로 인도해 주는 법요(法要)입니다. 본종(本宗)에서는 상우란분(常盂蘭盆) · 상피안(常彼岸)이라고 말하여, 매일이 우란분이며 피안의 날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선조(先祖)의 공양(供養)을 게으름 없이 올리고 있는 것은 말할 것도 없습니다만, ‘우란분회’라는 특별한 날을 정하고 있는 것도 결코 의미가 없는 것은 아닙니다.

 

즉 선조의 공양을 함과 동시에, 한 분 한 분의 신심에 새로운 마음가짐을 갖게 하며, 또한 잘못된 가르침에 의해서 우란분을 행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진정한 우란분의 의미를 가르쳐서 성불에 대한 인식을 반듯하게 하기 위함입니다. 그 위에 본존(本尊)님에 대한 결연(結緣)을 깊게 해 간다고 하는 의미에서도 중요한 행사라고 말 할 수 있겠습니다.

 

그것도 초목성불(草木成佛)이라는 깊은 원리에 기초하여 탑파(塔婆)를 세워서 선조의 성불을 추선공양하기 때문에 각 정령은 탑파에 쓰여진 묘호렌게쿄(妙法蓮華經)의 공덕을 받아서, 영산정토에 안주하게 되는 것입니다.

 

어쨌든 말법만년의 어둠을 구제하시는 본존(本尊)님 아래에, 먼저 자기 자신이 성불의 경계를 얻는 것이 간요이며, 그 공덕을 선조에게 회향하는 것이야 말로 진실의 우란분회이며, 말법인 오늘날에 있어서는 본종(本宗)만이 진정한 의미의 우란분회를 행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송수현 | 작성시간 23.08.01 감사합니다
  • 작성자태양 | 작성시간 23.08.01 감사합니다
  • 작성자shshin | 작성시간 23.08.01 감사합니다 ~^^
  • 작성자(미소천사) | 작성시간 23.08.02 감사합니다.
  • 작성자임재연 | 작성시간 23.08.10 감사합니다 ~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